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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점에서 구매한 15T 밀도85 구매 사용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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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봄하늘엄마 (112.♡.96.2)
댓글 1건 조회 11,051회 작성일 19-04-11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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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허리가 안좋았습니다. 디스크 진단을 처음 받은게 7년 전이고요.
그 이후로 호전과 악화를 반복했고 최근에 다시 안좋아져서 현재 허리 디스크 치료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생활습관과 잠자리가 무척 중요하다는걸 느끼고 여러모로 알아보던 중
저와 같은 증상의 상당수 환우분들이 라텍스 매트리스에 만족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짬짬이 라텍스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아.. 이게 종류도 많고 이래저래 따져봐야 할게 한두가지가 아니더군요. 머리아프더라고요;;
그러던 중 몇몇 블로그와 웹페이지를 통해 이곳 판다림을 알게되었고
방문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는지라 전화로 문의드렸는데
직원 분께서 좀 더 상세한 설명을 지방에 출장가신 사장님과 연결해주시더군요~
사장님께서 직접 전화를 주시고 거의 한시간 가까이 제 증상과 신체조건,병력 등을 꼼꼼하게 체크하신 후에
저에게 85밀도를 추천해주셨습니다.

상담 받기 전엔 허리 안좋으면 무조건 하드한(밀도 90이상)게 좋을거라 생각했는데
각기 사람마다 다양한 디스크 증세에  맞는 적절한 밀도가 있더라고요.
참고로 전 183에 70~71kg, 힢에 살이 좀 있는 편이고요.
통판 침대 프레임에 올려놓고 쓰기위해 15t 두께에 추천해주신 밀도 85의 7존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제가 무거운걸 들 수 없고 커버를 씌울 만한 사람이 집에 없어서 걱정스럽다고
직원 분께 말씀드렸더니 감사하게도 배달해주실 때 커버 설치까지 직접 해주시겠다고 배려해주셨어요.
지난 수요일에 도착했고요 사진상에 보이는 바와 같이 기사님께서 커버를 직접 씌워서
침대프레임 위에 올려주고 가셨습니다. 어르신께서 혼자 오셨는데 커버까지 씌우느라 고생하셨네요~

첫번째 사진은 커버를 씌워놓고 침대위에 올려놓은 샷. 커버는 쿨론커버입니다.제가 땀이 좀 많은 편이에요;

두번째는 함께 구매한 굴곡특대형 라텍스베개입니다.
제가 약간 거북목,일자목 이라고 하니 저걸 권해주시더군요.
기존에 쓰던 메모리폼 베개하고는 느낌이 틀립니다. 뭐랄까 좀 더 탱탱하게 받쳐준다랄까?
그리고 사이즈가 꽤 큽니다. 가로 길이가 매트리스 사이즈의 절반보다 커서
자다가 몸과 고개가 옆으로 돌아가도 베개를 벗어나지 않더군요ㅋ
사실 천연라텍스는 처음 사용해보는거라 좀 생소한 느낌이어서
적응이 필요할듯 한데 베고 누우면 탱탱하고 부드러운 느낌이에요.

세번째는 사은품으로 받은 라텍스 방석인데요. 제가 바닥에 앉을 일이 거의 없어 직접 않아보진 않았지만
집에 놀러온 동생녀석이 방석위에 앉아보더니 넘 편하다고 자기 달라고 하는거 보니
일반 방석과는 확실히 다른가봅니다. 사진상 보이는 것처럼 두께가 꽤 되는데 쿠션감이 상당합니다.
좌식보단 일반 책상생활 할때 의자에 올려놓고 앉으면 그 효과가 좋다고 하니
잘 뒀다가 일반 의자에 앉을때 써야겠습니다.

수요일에 받아서 오늘까지 총 4일 동안 누워서 잠을 청해보았는데
숙면성능으로 일단 취침시간이 좀 더 늘었습니다.
제가 얼마전 이사를 하면서 라텍스를 새로 구매했는데요.
이사하기 전엔 스프링침대 놔두고 바닥에 요를 두어개 깔고 누워잤습니다.
아무래도 일반침대보단 허리는 나은데 왠지 모르게 베기는 느낌이랄까..

요를 몇 겹 깔아도 옆으로 눕기엔 딱딱하고 어깨도 아프고;
그러다보니 똑바로 누운 고정된 자세에서만 잠을 청해야했는데,
잠을 깨보면 허리는 고만저만한데 왠지 몸이 뻣뻣해진 느낌?이 있었어요. 순환이 잘 안된다랄까?
잠도 새벽에 깨면 다시 잠을 청하기가 쉽지 않더군요.

제가 다니는 재활병원 치료사 선생님 말씀이 잠을 자고 눈 뜰때까지
똑바로 누운 고정된 한 자세로 자는 것보단 중간에 좌로 우로 한 번 정도 움직이면서
자는게 건강에 더 좋다더군요. 허리건강도 그렇고요.
라텍스로 바꾸니 옆으로 누워서 자도 불편함 없이 허리를 받쳐주니 자는 자세를 편하게 가져갈 수 있었습니다.

가장 궁금하실 똑바로 누웠을때의 느낌은..
생각보다 폭신한게 들어가는듯 하면서도 아래쪽에선 탄력있게 받쳐주는 그런 느낌이네요.
확실히 일반 스프링 침대 매트리스와는 다릅니다.
적당한 폭신함과 탱탱한 탄력.
전엔 몇시에 자던 3~4시에 깨곤 했는데요. 요 며칠 6시 이전엔 눈이 잘 안떠지더군요.
완전 적응되면 다른 잠자리에선 잠을 잘 못이룰 것 같은 걱정아닌 걱정이..ㅎㅎ

라텍스가 한 번 사면 오래 써야하고 가격도 만만치 않은지라
두루 알아보고 신중하게 구매를 해야 해서 머리가 좀 아팠는데
우연한 기회에 생각보다 그런 수고를 덜하고
상담을 통해 제게 맞는 매트리스를 추천받아 잘 구매한것 같네요~
저처럼 유선상담 보다 직접 매장을 방문하시면 자신에 맞는 라텍스 선택이 좀 더 쉬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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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림님의 댓글

판다림 아이피 (221.♡.227.92) 작성일

판다림 천연라텍스는 친환경 선진국 독일의 앞선 기술력과
EBS 극한직업에 소개된 첨단 설비의 현지 공장에서 엄선된 원액을 가지고 제작이 됩니다.
피막이 없이 부드러운 표면으로 몸의 굴곡을 섬세하게 받아주는 동시에
체중이 실리면 나타나는 뛰어난 반발 탄성으로 몸을 구석구석 빈틈없이 지지해주고
체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최소화해
디스크를 비롯한 각종 척추질환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최고의 매트리스가 될 것입니다.
믿고 선택해주신 판다림이 불편한 허리에 큰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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