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라테스 구입 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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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셋째 아이를 낳고 허리가 아파 고민하던 중
라텍스가 좋다는 말을 듣고 알아보다가 판다림 라텍스를 알게되었습니다.
그 때는 대구에 매장이 없어서 그렇다고 일산까지 갈 형편도 안되서
전화로 상담을 하고 7.5T 퀸사이즈를 구입했습니다.
친절하게 상담해 주시고 멀리서 주문한다고 추가할인까지 받아 기분좋게
구입해서 아이방 바닥에 깔아서 잘 사용했습니다.
바닥에서 잘 때는 아침에 어날 때 혈액 순환이 안되어서 온 몸이 뻐근했는데
라텍스에서 자고 일어나면 몸이 훨씬 가벼워서 좋기는 좋구나 생각했습니다.
또 이상한 일은 그 날로부터 좁은 아이방에 5명이나 되는 우리 가족 모두가 모여 자게  되는 것입니다.
복잡하다고 신랑에게 안방에 가서 자라고 하며 매트리스 탓을 하며 아이방 라텍스가 좋다며 자기도 바꿔달라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중국에 몇 번 여행 갈 일이 있었는데 중국과 홍콩에서 신랑이 라텍스를 사려고 하는 것 제가 그 곳에서 판매하는 라텍스를 살펴보니 판다림 라텍스보다 품질은 못한데 많이 비싼 것 같아 한국에 가서 사자고 신랑을 달래기까지 했습니다.
마침 여행에서 돌아와서 판다림 홈페이지에 들어가보니 대구점이 신설된다고 해서 기다렸다가 대구점을 방문하여 라텍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15T 라텍스를 구입하려고 했는데 신랑이 직접 누워보더니 욕심을 부려 23T 프리미엄 라텍스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침대프레임도 딴 곳에서 예약을 했는데 매장에 소파형 침대프레임을 마음에 들어해서 프레임과 함께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프레임이 나무라서 아이들이 부딪혀 다칠까봐 늘 걱정이었는데 프레임 전체가 가죽으로 싸여 있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대만족입니다.
아마도 오늘부터는 안방 라텍스 침대에 다섯식구가 모여 자지 않을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