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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입니다

큰 기쁨을 누리는 아침이 이제 되었습니다.
잠자리가 편안해서 그런지 아침이 부담스럽지 않네요

늦은 저녁 우리 부부는 두번째 안산점 판다림 매장을 찾았습니다
꼭 사겠다는 건 아니었구요
지난 번과 동일하게 방문했을 당시 워낙 늦은 시간이라
이번엔 매장마감 시간이나 알아가자고 왔던 겁니다

연말이라 모임도 많았고
처리하지 못한 업무도 많았기에
진작에 동료로부터 라텍스 추천은 받았지만
워낙 고가라 선뜻 살 생각은 못한터라
그냥 지나가는 길에 한 번 구경이나 하려고 들렸던 것입니다

많은 일들을 감당하는 요양원을 운영하다 보니
목디스크와 어깨통증으로 두 달 병원치료를 하던 중이라
주변인들의 근심덩어리였거든요 제가

사장님의 친절한 설명에 덜컹 사 놓고도
집에 돌아와 많이 후회하였습니다
남편의 제몸 걱정과 사랑을 이해 못하는 건 아니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에 뒷 목을 당기는 것만 같았죠

라텍스가 도착하고 다음 날 아침
사길 잘했다 후회를 철회했습니다
편안하더군요

건강하게 2014년을 보낼 것 같은 기대감에
기다려지는 저녁시간이 되었습니다

잠자리가 편안해 새벽기도도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길게 자는 것 보다 짧더라도 편안하게 자는 게 중요하더군요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안산점 이창규 사장님
달콤하고 낮은 멋진 목소리 보다
큰 키에 시원스런 인상이 대박을 예감합니다
2014년 새해도 건강하시고 복 많이 누리세요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