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점 라텍스 매트리스 구매했어요.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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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주차 예비 엄마에요.

곧 출산하면 아가를 어디서 어떻게 재워야 하나 고민 끝에
판다림을 접하고 남편과 함께 상담과 견적 받고
킹사이즈로 구매했어요.

지금도 침대 없이 라텍스매트만 쓰는데, 아기 낳고 남편만 따로 자는 것도 싫고 해서
시원하게 킹사이즈 질렀는데,,, 정말 크네요;;;;

라텍스 고르면서 가장 걱정했던 건 아가 뒤집을 때 너무 푹신해서 호흡곤란 온다고들 많이 하시는데,
아가 몸무게가 일단 어른처럼 그렇게 무겁지가 않아 괜찮을 거 같더라고요.
(7.5cm / 80)

또하나는 천연제품인가 아닌가를 고민했어요. 라텍스는 하도 말이 많아서.. ㅠㅠ
근데 천연 제품 정말 비싼데 친정엄마나 어른들한테 여쭤보니 라텍스 원래 비싼거라고.
인터넷이나 홈쇼핑으로 사면 가짜 많대요 ㅠ
가니까 직원분이 상담 친절하게 해주셔서 라텍스 신세계에 눈도 떴고요 ㅋㅋ
라텍스 종류도 많고 질 안좋은 거 구분하는 방법도 배웠어요.

간김에 남편 목아프대서 특대형 베개도 하고, 가니까 아가 짱구베개로 라텍스 제품이 있어서
주변 출산하는 친구들 선물주려고 무려 3개나 더 샀어요. ㅡㅡ;;;

원래도 라텍스 쓰고 있었고, 결혼전부터 10년 넘게 쓰던거라 기존건 이제 바바이하고
새로 산 판다림 라텍스로 아가와 함께 생활하려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