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두께 7.5/밀도 80 퀸사이즈 라텍스 구입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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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아이를 낳고 침대에서 아이와 둘이 자다가, 아이가 곧 뒤집기를 시작할거 같아 큰애와 함께 바닥에서 자기 시작했는데, 침대생활이 익숙한 저에게 바닥이 너무 불편한 거예요 ㅠㅠ
딱 하루 자고 일어나 바로 라텍스 매트리스를 검색한 끝에, 집에서 가장 가까운 일산점으로 고고씽~
가자마자 친절하게 반겨주시고, 바닥에서 잘거라고 하니 7.5 두께를 추천해주시더군요^^
밀도 80과 85를 누워보니 확실히 달랐고, 실장님께선 정말 자세하게 설명을 해주시며 무지한 저희에게 라텍스란 무엇인가..부터 시작하여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라텍스까지 정말 열정적으로 말씀해주셨어요 ㅎㅎ
사실 일산점 방문 목적은 라텍스 체험이었는데 한시간 가까이 설명을 들으며 이곳저곳 누워보니 일어나기가 싫을 정도로 너무 편해서.. 바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아이 두명과 함께 잘거라 싸이즈는 퀸으로 선택.
이튿날 라텍스가 도착하고 신랑과 매트커버를 씌우는데 혹시 찢어질까봐 엄청 조심조심 ㅋ
또 열에 약하다고 하여 기존에 사용하던 범퍼침대랑 알집매트 위에 매트를 놓았더니 거의 11센치 이상 높아진 매트,, ㅋㅋ 그래도 더 폭신폭신한거같아 만족스럽네요~~^^
사실 매트 받기 전까지 매장에서 10센치짜리 누웠을때 너무 편해서 10센치로 바꿀까 수십번 고민했었는데 막상 7.5센치를 받아 사용해보니 10센치 못지않게 편하고 좋네요~
지금은 가로로 저와 아이 둘이 함께자는데, 퀸사이즈가 150센치라 제 발이 튀어나와 슈퍼킹으로 할껄 ㅜㅜ 후회를 하고 있습니다ㅠ.ㅠ 이미 사용중이라..뭐 할수없죠 ㅠ
라텍스를 진작에 알았더라면 신혼 침대에도 놓았을텐데.. 아쉽긴 하지만 나중에 부부침대용으로 하나 더 구입하기로 하고 지금은 아이와 편한 매트 위에서 이리 뒹굴 저리 뒹굴하며 잘 자고 있네요! 일산점 실장님 그때는 지금보다 더 잘해주실거죠??ㅋㅋ 나중에 아이용 싱글침대용으로도 사러 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