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점 라텍스 퀸 매트리스구매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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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연휴 전에 라텍스(퀸 150 mm 매트리스, 밀도 85) 구입하고 설레이는 맘으로 기다리다, 2주정도 사용해 보았어요.
한마디로 잠자리가 전보다 편해졌습니다.
제가 허리와 목디스크가 있어 병원치료도 받고, 운동도 하는데 잠자리가 불편해서 인지
잠을 자고 일어나도 늘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어요. 자고 일어나도 마치 짊덩어이를 이고 잔 듯한...
그런데 라텍스로 바꾸고 나서 그런 것이 훨씬 감해졌어요.~

제가 허리와 목 디스크가 있다보니, 주위에서 라텍스를 권하더라구요.. 제 주위에 라텍스를 쓰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 대부분 태국여행 등에서 구매해 오시던데  제 경험상 동남아여행지에서 추천하는 것을 믿을
수가 없었답니다. 그래서 급 폭풍검색을 해보니 안전한 라텍스로 판다림을 추천하고, 불만제로에서 검증이 되었더라구요... 다행히 가까운 지인 중에 판다림 라텍스를 쓰고 있는 분이 있어 그집에서 직접 누워보니, 확실히 편안하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언니집에도 태국여행 후 구입한 라텍스를 쓰고 있는데 언니집 것과 차이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판다림으로 결정을 내리고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동수원점을 방문했어요.

매장에 방문하니,  여러 밀도의 라텍스들이 전시 되어있었어요.. 직원에게 제 몸상태를 말씀드리니, 3종류의
라텍스를 골라주시면서 먼저 누워보고 찾아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옆으로 바로 방향도 다행하게 하고, 여러번 누워보라고 하시더라구요 ... 여기저기 누워보고 제게 맞는 것을 말씀드리니 제대로 골랐다고 하시더라구요.

원래 제 몸에는 밀도80이 맞는데 허리가 안좋은 점을 감안해서 밀도85를 해야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가 밀도를
한단계 낮추게 된 탓에 저희 남편의 체중에도 맞는 라텍스를 선택하게 되었지요...

허리보다 목디스크가 더 심하다 보니, 베게도 모두 바꿨어요... 아이들것 까지... 저희 남편과 제 베게도 목상태에
따라 모양이 다르더구요... 베게 편해서 넘 좋아요... 저희 아이들 라텍스 오자마자 예전 매트리스 보다 푹신하고 편하다고 서로 라텍스에서 잔다고 해서 울 신랑은 예전 매트리스에서 혼자 자고 있어요ㅜㅜㅜ.

다행히 제가 구매하는 시기가 세일기간이라 저렴히 구매하게 되어서 넘 기쁘네요.
현금구매 하니, 직원분이 알아서 할인해주시고 사은품도 제게 더 유리한 것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제가 아는 분은 유기농 원단의 매트리스 커버로 된 것이었는데, 저는 쿨링원단의 매트리스 커버로 하고, 그 위에
유기농원단의 커버를 씌웠어요... 피부에 닿는 부분이 유기농 원단이라 더 안심되고 부드러워요... (단 먼지가 좀
잘 묻네요) 쿨링 매트리스 커버는 사면이 모두 지퍼로 되어 있고, 아랫면 윗면이 분리되어 분할 세탁가능해서
더 좋아요.. 저희집 기존의 매트리스 커버도 지퍼인데 아랫면과 윗면 분리되지 않으니 통으로 세탁하기도 힘들고
무거운 매트리스에서 분리시키기도 힘들었거든요... 라텍스도 좋을 뿐 아니라 이런 소품적인 면에서도 신경을
많이 쓴 것 같아 더욱 좋네요...

내년 봄에 저희 아들 침대 넣어줄때도 판다림 라텍스로 할 계획입니다.

구매계획 중인 분들, 지금도 세일기간 중에다 직원분도 친절하시니 얼른 체험하고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