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점 사용후기입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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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 사는 8개월된 여아 엄마입니다.
원래 침대생활을 하다가 출산후 아이때문에 바닥생활을 하게 되어 너무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아이와 저의 행복한? 숙면을 위해서 고민고민하였답니다.



원래 무슨 물건을 사던 항상 고민에 또 고민을 하고 검색에 검색을 하고 결정하는 타입이라..
처음엔 요를 깔아볼까 했는데 그것도 생각보다 비싸더라구요...

사실, 친정엄마가 라텍스 자리 차지하고 무거우니 들어서 청소하기도 힘들다고 하셔서 사지 말까도
생각해봤답니다. 라텍스 종류도 너무 많고 고르기도 힘들더라구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적어도 아이와 5년은 넘게 바닥생활을 할것 같은데
침대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숙면을 포기하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친구의 추천으로 라텍스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광주에는 그리 많은 매장이 있지 않아서 두세군데 직접 방문하여 비교하였네요.
그리고 판다*에서 설명을 듣고 소비자고발에도 나왔다고 해서 이곳으로 결정했어요!

본인의 체형에 맞는 라텍스를 자세히 설명해주시면서 소개해주셔서 믿음이 갔습니다.
3일정도 누워서 자보니 드라마틱한 숙면을 잤다 이건 아닙니다.. ^^ 그렇게 말하면 과대광고 거짓말이죠.

다만, 침대생활에 익숙했던 저라 바닥생활 정말 힘들었거든요..그게 없어지고, 폭신하고 1일째보단 2일째 2일째보단 그 다음날이 더 숙면을 취하게 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만족합니다 ^^
무엇보다 딸아이가 가장 좋아해요. 처음 집에 들이니 그위에서 뒹굴고 소리지르며 웃고 엉덩방아 찧으며 춤추고 그랬어요.
저에게 소개해준 친구도 그랬거든요... 애기 엄마들 집에 애데리고 놀러가면 라텍스 있는집에선 애들이 죄다 라텍스에 가서 뒹굴거리며 논다고..

낮에도 아이 책 읽어줄때 라텍스에 같이 누워 활용하니 아이도 저도 폭신하니 너무 편하네요
첨부된 사진은 라텍스에서 기분좋아서 발잡고 혼자 잘 노는 우리딸내미에요 ^^

라텍스 구입 고민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

*여기서 파는 라텍스 커버가 3가지 종류인데요.. 유기농, 순면, 그리고 합성섬유가 들어가지만 실용적이고 통기성이 좋은 쿨론??커버 이렇게 였어요.. 저희는 어짜피 애가 어려서 겉에 방수커버를 해야하기때문에(아이 오줌이 라텍스에 안좋데요~~) 방수커버는 맨 겉에 한다고 하드라구요...그래서 그냥 순면으로 했네요..그런데 매장에 샘플로 누워봤던 유기농 커버의 경우 더 부드럽고 섬세하게? 라텍스를 감싸줘서 그런지 라텍스 느낌이 더 살아있긴 했어요..그리고 직원분 말씀에 의하면 라텍스전시용은 사람들이 많이 누워봐서 그만큼 더 부드럽다네요~~ 처음 구매시 수분감이 아직 많이 살아있어서 시간이 지나야 더 부드럽다고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