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일주일 사용 솔직한 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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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신부로서 이것저것 꼼꼼하게 알아보다가 잠자리는 정말 중요한 거 같아서 라텍스 매트리스로 하기로 결정했어요.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진 않아서 침대 프레임을 하지 말고 대신 좋은 라텍스매트리스로 하자 했죠.
수원점으로 가서 직접 누워보고 제가 좀 딱딱한걸 좋아해서 밀도 85랑 90이랑 엄청 고민했어요.
신랑은 덩치가 커서 90이 맞고 저는 85를 추천해주셨죠. 근데 85가 저한테는 너무 푹 들어가는 느낌이라
계속해서 뭐가 더 나은지 사장님과 함께 고민하고 분리형으로 하느냐 아님 90으로 통일하느냐 하다가 결국 90으로 했어요.

라텍스를 받고 처음 누워보는데 좀 딱딱한 것 같기도 하고...
사장님 말씀대로 85로 살 걸 그랬나 계속 고민했는데 잠자고 일어나니 고민이 사라졌어요. ㅋㅋㅋㅋㅋ

역시 좋은게 좋은거라고 짐들여놓고 처음 신혼집에서 자는거에 키우던 고양이를 데리고 왔는데 하도 울어대서 잠을 잘 못잤거든요. 근데 몸이 무겁지 않은거에요. 생각외로 가벼워서 무지 좋더라구요.

계속 며칠동안 잠자리에 들기 전에 여기서 잘샀다고 라텍스로 하기 잘했다는 소리를 했어요. ㅋㅋㅋㅋ
너무너무 만족하고 판다림이라 믿음도 가고! 수원점 사장님께서도 제가 좀 방정맞았는데 친절하게 잘해주시고~~
정말 만족합니다.


다시 정리하면 저는 15t 에 밀도 90으로 샀어용!

저희는 침대 프레임 안하고 삼나무 깔판 위에 라텍스 올렸는데 삼나무 향도 솔솔나고 너무 좋아요 ^^

아, 그리고 라텍스 매트리스 사면서 유기농 매트커버를 할인해주셔서 같이 샀는데요.

처음에는 엄청 커서 어떻게 빨아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근데 그게 지퍼를 열면 두개로 나뉘어져서 하나씩 울세탁 코스로 빨았답니다. ㅋ

그 유기농 커버도 촉감이 부드러운게 너무 좋아요 ^^


아무튼 만족하고 매트리스 고민하시는 분들 정말 판다림 라텍스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