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점) 믿고 재구매하였습니다. ^^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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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아침에 이런 인사를 하죠.  "안녕히 주무셨어요? " 라고 ..
판다림 라텍스는 이 인사말에 "네, 아주 잘 잤어요~ "라고 대답할 수 있는 매트리스인것 같아요.
저는 홈페이지를 통해 대전점이 오픈하기만을 기다렸어요.
작년 초에 인터넷으로 라텍스를 검색하다 통해 우연히 알게 된 판다림 이었습니다.
라텍스가 편하고 좋다는 이야기는 간간히 들었지만, 업체가 너무 많고. 어떤 제품이 믿을 만한 것인지 의문도 가고 그랬거든요. 홈쇼핑 방송을 보고 주문을 하고 난 뒤,  인터넷을 검색하다보니 제대로 된 라텍스가 몇개 안된다는 걸 알았고, 그 중 판다림라텍스는 소비자를 속이지 않는 제품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곧 홈쇼핑으로 주문한 라텍스는 얼른 취소를 했어요. 물론 불만제로에 나왔다고 해서 더 신뢰가 간건 사실이지만요 ^^;;
여하튼 대전에는 대리점이 없어 직접 누워보고 고를 수는 없었지만, 대표전화로 전화를 걸어 전화상담을 한 뒤, 갓난아기와 제가 같이 누울 수퍼싱글 7.5cm와 베개를 샀죠. 마침 사장님께서 직접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아이가 커서 혼자 침대에 자게 될 때 깔 수 있는 걸로 구매를 한거였어요.  그러나 지금은 아이가 커서(4살이 되었네요 ^^) 둘이 같이 자기엔 좁은 듯하여 고민하던 차에 판다림 홈페이지를 들어와보니 대전점을 오픈하고 그 기념으로 할인행사도 한다고 하여 얼른 갔죠. 전화상담으로 1차 구매도 했었지만, 직접 누워보고 매장도 구경해보고 싶었거든요.
마침, 오픈 한지 얼마 안되서 사장님이 직접 상담해주셨네요. 전화목소리보다 더 친근한 인상의 아버님^^;; 같았아요.
제 아이는 이 침대 저 침대에 올라가서 뒹글뒹글, 죽부인모양의 라텍스를 끌어안고 잘 놀더라구요. 아 그것도 사주고 싶네요. ^^;;; 제법 편해보였어요. 욕심나네요. ^^;;
이번에는 15cm, 밀도 85, Queen사이즈로 구매했네요. 아이가 저랑 떨어져서 자게 될 쯔음엔 이번에 구입한 라텍스를 저희 부부침대로 옮기려구요.
지금은 바닥에 깔고 아이랑 아주 잘 자고 있어요. 수퍼싱글 라텍스는 어디로 갔냐구요? 바로 저희 부부가 사용했던 침대위에 올려놓고 신랑 혼자 편히 자고 있습니다.
오래 자도 찌뿌둥하고 항상 어깨나 허리가 아펐는데, 판다림라텍스를 깔고 잔지 2년째 되니, 그렇게 아프던 어깨결림이 어느순간 없어진 듯합니다. 예전엔 수영다닐때에만 잠깐 괜찮을 뿐이었는데, 요즘은 어깨는 정말 아프질 않아요. 매트리스와 베개때문인것 같아요.
혹시 판다림이라는 상표가 믿음이 안가신 분들을 위해 거짓없이 제 경험담을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저는 1차 구매는 전화상담으로만 했구요, 2차 구매는 제품을 믿고  재구매했답니다.
근데, 사실 매장에 있던 33cm짜리 라텍스 매트리스위에서 자고 싶은 게 제 진짜 속마음이었습니다. ㅠㅠ
7.5cm도 편했고, 15cm는 더 안락한데 33cm 짜리는 ~~ 와우~ 매장에서 누워보니 좋긴 하더라구요.
그렇지만, 더 나이 들어서 구매해도 된다는 사장님의 위로(?)를 들으며 현실은 15cm 로 결정하긴 했습니다.
돈 모아서 부모님께 선물해드리리라 속으로 다짐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