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라텍스 후기예요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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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이사를 가면서 침대를 알아보다가 바로 저희 집 앞에 라텍스 매장이 생겼다는 사실을 알고 반신반의로 찾아가 보았습니다. 평소 몇몇 정직하지 않은 라텍스 시장에서 피해를 본 주변 사례를 많이 접했던 까닭에 불안한 마음이 앞섰습니다. 하지만 상담을 받으면 받을수록 놀라운 사실들을 알수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뜻 넘어가면 안된다는 경계를 늦추지는 않았죠ㅋ;;

라텍스라는 침대는 인터넷이나 TV 홈쇼핑으로 구입을 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우리집 앞에 이런 매장이 생겨서 운이 좋다는 생각까지 들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저와 와이프는 지점장님의 설명에 귀를 기울일 수가 있었습니다. 라텍스라는 침대는 밀도라는 것이 있다고 합니다. 사람 마다 체형이 다르기 때문에 이 밀도를 얼마나 정확하게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서 편한 잠자리를 제공 받을 수 있다는걸 알려주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장에서 1:1 맞춤상담을 받지 않고 구입한 라텍스는 자신에 몸에 맞지 않을 경우 실패 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겁니다. 사장님은 저와 와이프의 자세와 체형을 확인하더니 침대 4곳을 지목하고는 3~4분씩 누워보고 가장 편한 곳을 얘기해보라고 하셨습니다. 어떤 침대는 약간 딱딱한것도 있었고 어떤 침대는 완전 말랑 말랑한 것도 있었습니다. 그 와중에 제가 느낀 가장 편한 침대를 가르키니 사장님이 그게 저에게 맞는 밀도 85 침대라고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구입후 일주일째 사용을 하고있는데 요즘은 숙면을 취해서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