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점에서 구매했어요 ^^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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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에 이사하고 안방이 넓어져서 침대 두개 나란히 사용해야지 그랬는데 돈 없어서 자꾸 미루고 있었어요.. 첫째 낳고 어느새인가 우리 신랑은 침대 밑에 요 펴놓고 잤는데 허리 아프다고 해도 계속 미루고 ㅋㅋ 그런데 제가 둘째 가져서 둘째 나오기 전에 뭔가 대책을 마련하자 싶어 엄청 고민하다가 기존에 사용하던 침대 매트리스 내리고 15cm 라텍스 평상형 침대 프레임에 놓고 사용하는걸로 결정했네요.
매트리스만 바닥에 깔면 안좋다고 하니 나중에 나무평상침대 깔판 하나 구입해서 매트리스 올려놓게요. 깔판까지 놓으면 높이가 비슷해서 좋을것 같아요. 라텍스는 판다림 동수원점에서 직접누워보고 골랐어요. 밀도는 신랑이나 저나 딱 누워보니 85가 쫀쫀하니 좋더라구요. 첨에는 7.5cm로 주문해서 이렇게 침대 평상에 두다가 애들 크면 침대 위에 올려야지 생각했는데 침대매트리스 5년 전 결혼할때 산거라 어차피 나중에 매트리스 다시 사야할꺼라 돈 쩜 더주고 15cm로 바꿨는데 잘한것 같아요. 판다림은 10년 as더라구요. 글고 라텍스 수명이 10년은 넘는다고 하니까.. ^^

애기가 세살이라 조만간 기저귀 떼야해서 방수 커버도 같이 구입했는데 웬걸 첫날 자는데 기저귀가 세버렸어요. 없었으면 우울할뻔 했네요. 통기도 잘되는 제품이라고 하더라구요. ㅋㅋ

우리 신랑도 몇일 자더니 진작 살껄 그랬다고 하더라구요. 짠돌이라 첨엔 비싸다고 난리더니 ㅋㅋ 지금 세일하고 있어서 그래도 저렴하게 구입했어요. 주말에 갔는데 사람 엄청 많더라구요. 하여간 아주 만족스러워요!!

침대가 넓어지니 우리 아기 여기 저기서 점프하고 뒹굴고 잘 놀아요 ㅋㅋ 나중에 침구 심플함걸로 두개 맞춰서 구입하고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