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부산점에서 라텍스 매트리수 구입하였습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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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하였습니다. 티비를 보던 중 위기탈출 *** 라는 프로그램에서 매트리스를 5~7년 사이에 한번씩
교체 해줘야 한다더라구요~어쩐지 요근래 허리가 넘 아팠는데 오래된 매트리스 탓이라는 생각이 부쩍 들며...곧 임신 준비
중이기도 해서 고심끝에 좋다는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해 봤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

두께 : 두께는 5cm, 7.5cm, 10cm, 15cm 이렇게 나옵니다~15cm 두께는 침대 매트리스 대용으로... 5cm, 7.5cm는 바닥용

으로 쓰실 경우 많이 산다고 합니다만...전반적인 후기를 많이 읽어 봤을때 7.5cm 이상만 되면 바닥에 배기지도 않고 라텍스의

장점을 느끼는데 충분하다고 하여..저는 7.5cm 로 구매하였습니다


밀도 : 라텍스가 얼마나 빵빵하게 차있냐의 정도입니다. 소프트-미디엄-하드 로 갈수록 딱딱하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거의 대부분의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것은 미디엄이라고 합니다. 허리가 아주 안좋은 분들은 하드랄 사용하기도 한다네요~

밀도 80~85사이가 미디엄인데...
그런데 아무래도 밀도 80보다는 85가 더 단단한 기분이 들고..전 허리가 좋지 않아 밀도는 85로 결정! 하였습니다^^


통몰드(원몰드)와 슬라이스 : 보통 라텍스에 통몰드(원몰드) 제품만 판다라며 광고하는 곳이 많던데..통몰드 라는것은


붕어빵 처럼 하나의 틀에서 찍어 낸 라텍스를 말하고 슬라이스는 식빵을 자르듯이..통으로 나온 라텍스를 잘라 쓰는것을


말하나 보더라구요~(7.5cm는 15cm짜리를 1/2 조각한 것이고 5cm 짜리는 1/3)


슬라이스한 제품은 제품의 밑부분은 코팅이 벗겨져 수명이 짧아 진다는 둥, 나중에 가루가 날려 안좋다는 의견과


라텍스 매트리스의 품질이 중요할뿐, 그 단면을 자른다고 해서 라텍스의 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니 상관없다는 의견...


으로 나뉘더라구요~판다림은...통몰드 제품과 슬라이스 한 제품을 같이 팔고 있었는데..통몰드 제품이 9만원 더 비싸기도


했고 제 개인적인 생각으론 라텍스 제품자체의 품질만 좋다면 그걸 통으로 만들었든 잘랐든 제조방법의 차이일 뿐이라 생각


하여 슬라이스 한 제품을 구입하였어요~(또 슬라이스 한 제품이 열에 강해 바닥용으로 적합하다고 하여)


핀홀 : 라텍스 매트리스를 보면 구멍이 슝슝 뚫려 있습니다~그런데 보면 위아래가 다 뚫려 있는 양면핀홀제품과 위에만 뚫려있는


단면 핀홀을 사용하는 제품이 있더라구요~단면핀홀을 사용하면 탄력성이 더 뛰어나며 통몰드로 만들었다는 증거라는 의견과


라텍스의 통기성 같은것을 생각한다면 당연히 양면핀홀이 좋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만 저는 양면핀홀이 더 우수한것 같아 양면핀홀을 사용하는 판다림 제품이 마음에 들더라구요...

천연 및 합성 : 천연라텍스는 가격이 특성상 확 내려갈수가 없다고 합니다 저가의 라텍스는 합성일 확률이 많다고 하며 합성


라텍스는 흰색에 가깝고 시간이 지나면 타이어 냄새가 나고...천연 라텍스는 아이보리색에 가까우며 분유냄새 같은게 난다고


합니다 보통 100% 라텍스라고만 선전하면 합성일 확률이 높고..100% 내츄럴 라텍스 라고 표기된것을 구매하셔야 우리 건강에

좋을듯 합니다.(판다림은 내츄럴 라텍스 100퍼라고...)

저는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할때 부산 동래구의 2군데 업체를 방문하였는데요~E업체(에**) 같은 경우는 서비스가 무척 훌륭해서


팔아주고 싶은 기분이 들었던 반면에 판다림 부산 같은 경우는 서비스적인 면은 좀 미비했지만(직원들의 말투가 무뚝뚝한 느낌)제품자체는 확실한 느낌이 들어(서비스는

별로였으나 위의 고려사항을 모두 충족) 결국 P업체에서 구입하였습니다. 소비자 고발에서도 우수 업체로 소개되었다고도  하구요~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할때 넘 고민이 많이 되서...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특히 부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더 상세한 궁금증 있으시면 쪽지 보내드리겠습니다


사진첨부합니다-커버는 위아래로 합치는 형식으로 되어 있어 라텍스가 무거워도 쉽게 채우고 벗길수 있게 되어 있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