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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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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투대이 (112.♡.176.120)
댓글 0건 조회 11,215회 작성일 14-03-19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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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구입한 판다림 라텍스 매트리스가 어제 도착했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를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을 며칠 간 돌아다니던 중
우연히 TV 매체를 통해 라텍스의 실체를 얘기해주는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습니다.
'소비자고발'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현재 시판되고 있는 라텍스 제품들의 허와 실을 보여주는 것이었죠.
그런데 웃기는 것은 그 프로그램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선전하고 있는 회사들이 여러군데 있더라는 겁니다.
본인들의 제품도 아니면서 그렇게 거짓으로 자신들의 제품이 좋은 평을 받았다고 버젓이 써 올려 놓을 걸 보니
참 가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다행이 여기저기 알아보면서 제대로 평가받은 라텍스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판다림'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몸에 맞지 않는 라텍스 판매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는 판매하지 않습니다."라는 문구가 저로 하여금 더욱
신뢰를 갖도록 하였습니다.

여러 날 뒤에 겨우 시간을 내어 집사람과 아들, 어머니와 함께 일산 판다림 라텍스 매장을 찾아갔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 상담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좀 놀랐습니다.
테크노마트나 현대백화점 등의 라텍스 매장을 찾아갔을 때 상담하는 사람들이 거의 없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판다림 매장은 꽤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판다림에 대해서 잘 알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무튼 여기저기 침대에 누워보기도 하면서 어느 정도 기다린 후에 상담을 하고
우리 아들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켜보시던 어머니도 현재 쓰고 계시는 메모리폼보다는 라텍스가 더 좋은 것 같다면서 바꾸셨으면
하는 뜻을 보이시더군요. ^^
해서 어머니 것도 함께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할인을 많이 해주는 상황이라 그리 큰 부담 갖지 않고 구매를 결정했습니다.
보통 백화점에서 견적받았던 금액으로 아들과 어머니꺼 두 개 다 장만했으니 말이죠.

어머니와 서로 다른 곳에 사는 관계로 여기는 우선 아들 매트리스부터 공개합니다.

아들 것은 싱글, 밀도 85 제품을 선택했습니다.
현재로서는 밀도 85가 조금 과한 느낌이 있었지만 앞으로 더 성장하게 되면 적정수준이 될 거라 생각해서입니다.

배송된 포장 상태도 나쁘지 않았고 배송한 바로 다음날 받았습니다.

포장을 뜯어 라텍스 제품을 꺼내어 냄새를 맡아보니 특유의 고무냄새가 약간 났습니다.
하지만 일반 화학고무와 같은 거부감 있는 냄새는 아니고 연하면서 느낌이 좋은 그런 냄새였습니다.
매트리스 커버는 유기농 면(?) 제품이 아닌 쿨론 커버를 선택했는데...여기서는 약간의 휘발성 있는 냄새가
나더군요.
그래서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베란다에 널어두었습니다.
그랬더니 아침에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았습니다.

커버를 씌우는 것도 그리 어렵지는 않더군요.
처음에는 안과 밖을 구분을 못해 헷갈렸지만....^^
아무튼 저 혼자서 커버를 간단히 씌웠습니다.
커버가 아예 두 장으로 나뉘어져 있고 한장을 깐 후 매트리스를 올리고 나머지 한장을 덮어서 지퍼를 닫는 형식이라
아주 쉽게 처리했습니다.
다른 제품들은 한쪽에만 지퍼를 만들어 뒤집어 씌우는 방식이라 넣는게 좀 힘들었던 점을 생각해보면 참 괜찮은
아이디어라 생각됩니다. 라텍스 제품이 좀 무겁거든요...

아무튼 좋은 물건 오래오래 잘 쓰겠습니다.

주위에 라텍스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제품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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