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점 구입 방문후기에요~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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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나에게도 포근한 잠자리가 찾아왔어요~~^^
허리가 좋지않아 계속 침대생활을 했었는데 애기가 태어나고~ 그나마 6개월 까지는 아기침대를 쓰면서 같이 침대에서 생활을 하느라 별~불편없이 지냈었는데..
드디어 뒤집기 시작하면서 바닥으로 내려와야하는 시점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친정엄마가 주신 두꺼운 목화솜이불깔고 얇은 봄이불 하나깔고 패드깔고~ 이렇게 하고 자니까 폭신하니 괜찮더라구요
하지만 한달도 안되어서 푹신함은 어디갔는지 이게 바닥인지 이불위인지...
14개월까지 완모를 하느라 한쪽어깨랑 목은 거의 골병이 들어가고...
수유를 끊고 나서도 중간 중간 일어나서 칭얼거리는 통에 숙면을 취한지가 언제인지도 모르겠고..
그러다가 아기가 자고나면 침대에 올라가서 자곤했는데 겨울이다보니 중간중간 이불도 덮어줘야 되고 이게 더 불편하더라구요
결국은 두꺼운 솜패드 &아기알*매트 &라텍스 등등 알아보다가 가격의 무서움이 있긴하지만 장기적으로 보자 싶어
과감하게 라텍스로 결정!!
이게 끝이 아니고 어떤 라텍스를 해야될지 또 고민 고민!!
인터넷으로 이리저리 검색중 '소비자고발',불만제로'등 테스트 결과가 가장 좋다는 *다림으로 결정~~
천연라텍스와 합성라텍스의 차이점을 알고서는 도저히 금액적으로 부담이가더라도 합성라텍스는 안되겠더라구요...
아기랑 저랑 많은 시간을 함께할 곳이기에~
제가 있는곳은 진주라 가까운 대리점이 순천대리점이더라구요~
아기랑 바람도 쐴겸 겸사겸사 한시간거리를 go go~
한산한 시간이었는지 손님이 안계셔서 두께별로 밀도별로 이리저리 누워보고 베게도 스타일별로 느껴보고~
너무 얇은건 바닥생활하는데 별 차이가 없을것 같아서 7.5cm 밀도 85로 선택을 했어요~
그것도 그렇게 두꺼워 보이지 않았는데 커버를 클론원단의 누빔지를 선택해서 인지 커버를 씌워보니 생각보다 꽤 높이가 있더라구요~ 행사기간이라 30%할인해택까지 받고 ~^^
4일만에 도착해서 하루정도 바람쐬고 커버씌워 첫날밤을 보냈는데...
이상한건지 정상적인건지 허리가 많이 더 근하고 편안함을 못느끼겠더라구요
내가 잘못산건가... 또 엄청한 고민과 후회와 고민......
그래도 좀 더 지내보자 싶어서 일주일정도 지났어요~ 내몸이 적응을 한건지 라텍스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지만 허리의 통증도 없어졌고 무엇보다도 옆으로 자도 어깨결림이 확연히 줄어 들었어요~^^
첨에는 신랑이 침대있는데 뭐하러 사냐고 궁시렁 궁시렁 하더니 이제는 아무말도 안하네요~
아침마다 허리야~어깨야~ 하는 소리를 안들으니 좋은가봐요~
애기도 장난치다 넘어져도 안심이고 요즘은 바닥에서 점프를 해서 라텍스매트로 뛰어들기까지~~
암튼 품질보증이 10년이라고 하니 안심하고 써도 될것같아요~
신혼때 장만한 침대매트리스도 다음에는 라텍스로 바꿔야겠다는 생각 100%~^^
여러분들도 굿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