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사용후기 (대전점)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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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생활을 하려 생각했었지만, 매트리스를 사자고 결정하고 나서 스프링 매트리스와 라텍스 매트리스 간에 고민이 있었다. 천연라텍스에 대한 장점이 많이 올라와 있고, 라텍스의 단점이라면 온도가 높아지거나 하는 바닥생활을 할 경우 변형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결국 결정은 천연라텍스로. 불만제로에서 입증되었다는 판다림이 대전에 매장을 두고 있어서 찾아가게 되었다.
매장에 들어서자마자 사장님이 반갑게 맞아주시면서 우리를 테이블에 앉혀놓고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다. 이미 홈페이지와 각종 자료들로 많이 보고 온 우리였지만, 침대에 누워보라며 여기 저기 설명해 주시는 것에 가만히 따라 다니다 보니 어느새 우리는 라텍스를 계약하고 있었다. ㅋㅋㅋㅋ

원래는 택배로 받으면 편하게 택배아저씨들의 힘을 빌리면 되지만... 집에서 택배를 받을 사람이 없기 때문에 매장으로 직접 찾아가기로 했다. 퀸 사이즈에 10T짜리 밀도 80짜리를 주문했는데, 우와~~~ 완전 무겁다. 둘이서 낑낑거리면서 집까지 올려야 했다. 역시 택배를 받았어야 해... ㅠ_ㅠ
뜯자마자 라텍스 표딱지가 눈에 들어왔는데, 이것저것 인증받은 표시들.. 우리는 독일산으로 주문했는데, 어느 사람은 이쪽 제품이 좀 지저분할 수도 있다고했는데, 생각보다 완전 말끔하고 깨끗한 모양으로 우릴 반긴다.

구멍 송송송~~
가운데 부분이 구멍이 달라서 의아해 했더니 우리 신랑이 여기 허리 대는 부분만 다르다고 했단다.

같이 주문했던 쿨롱(?) 커버. 커버 씌우는데, 특이하다. 매트리스가 무거워서 그런지 커버는 상하판이 분리되고 상하판을 자크로 연결하게 되어 있다. 완전 연결은 쉽지만 마지막 자크 손잡이가 안으로 들어가서 빼느라 조금 고생했다. 커버만 씌워놓고 누워서 비비적대니 완전 느낌 좋다. 그치만... 커버를 매번 빨 순 없으니 패드를 깔아야겠지.. ㅠ_ㅠ

직접 누워보니 완전 편하다. 물론 나한테 맞춰서 밀도를 80으로 했지만... 허리가 편해~ 푹신푹신....
 
판다림 대전점.
아~ 쇼파쿠션도 라텍스로 사고 싶다... 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