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점 후기 입니다. > 사용후기

• 목록
• 게시판 리스트 옵션
  • 검색

결혼 10년차...
아이들도 많이 크고, 침대도 바꿀때가 되었다.
저렇게 큰 아이가 2살쯤에 친구집에 놀러 갔었다.
낮잠이라곤 없는 아이가 그 집 라텍스 요에서 1시간 넘게 몸도 많이 뒤척이지 않고 숙면을 취하는 것을 보고 다음에 살 기회가 있으면 꼭 라텍스를 구입해야겠다고 마음을 먹게 된 계기가 되었었다.
그리고 항상 라텍스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천차만별인 라텍스 가격에 놀래기도하고
한편으로 고가의 라텍스에 혹하기도 하고
한편으론 저렴하고 가벼운 마음으로 살 수 있는 홈쇼핑 제품이나, 제품이 무난한 코***꺼를 살까 많은 고민을 하였다.
아토피가 있는 아이가 있어서 문제이기도 했지만, 나도 어지간히 코도 몸도 예민한 편이라서 천연라텍스가 아닌 것을 사게 되면 반드시 후회 할 것이 뻔하였다.
올해 2월 중순에 사고 지금 후기를 적는 지금...
더 비싸고 좋다고 하는 다른 회사의 제품보단 다판다 라텍스가 품질과 가격 면에서 그래도 가격이 착한 편이었다라고 생각된다.

저 10년 넘은 신혼침대...
다리 사라지고, 헤드 사라지고 저리 처참하게 라텍스 옆에 자리하고 있다.
우리 부부가 사용하려고 했던 라텍스...
지금은 라텍스가 온 날... 셋팅하자마자 환호하던 큰 딸 차지가 되어버렸다.

아~
용돈 살살 모아서 하나더 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