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대전점 구매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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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점에서 라텍스 2ea 구입했습니다..

많이 고민하고 고민하다가 지름신 덕에 지난주 구입하고 사용중이에요.



1. 구입 계기

  첫째 아이가 세살이고 남편하고 같이 자는데(바닥에 이불깔고요), 남편이 마른 편이라 항상 불편해 했어요.

  이번에 둘째, 셋째 쌍둥이 출산,  첫째아이에게 남편이 올인하게 되면서 남편 성화에 구매 결심...

  두꺼운 이불이나 매트리스 살까하다가 직장 동료가 산 라텍스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사촌이 15년된 라텍스 버리고 다시 라텍스 사길래 지르기로 결정!

  애들이 셋이라 두개사서 하나는 남편하고 첫째랑 쓰고, 또 하나는 쌍둥이들 재우기로 했구요, 오래쓸 수 있기에

  첫애가 어느정도 크면 나중에 남편하고 같이 쓰려고요



2. 어디서 살까?

  검색해보니 라텍스는 마트, 인터넷, 매장, 해외여행시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애들때매 못가니까 패스~

  인터넷, 마트에서 구입가능한 라텍스는 저렴한 반면에 보증기간이 짧거나 불투명하더라구요.

  그래서 매장에서 사기로 결정했습니다.(한번사서 오랫동안 탈없이 쓰고 싶었거든요)

  라텍스 구입경험이 있는 직원들 몇 물어보고, 인터넷 검색하고..

  제가 대전에 사는데 3군데 정도 압축됐고 그중 좋은 평가가 많았덧 판다림으로 일단 고.

  견적 등 상담받고 다시 고민했습니다..  천연라텍스 예상대로 비싸거든요..

 

  애들 아토피도 걱정, 남편허리도 걱정, 돈 걱정... 걱정걱정하다가 ...

  인생 뭐 있습니까~~  긴축재정 계획하고 당초대로 지르기로 결심했어요. 비교 견적을 위해 타 매장 방문했죠

  라텍스에 일가견 없어서 제품은 다 비슷해 보였지만 처음 갔던 판XX 점장님의 좀더 자세하고, 솔직한 설명에 끌려서

  사기로 했습니다.



 3. Size

    5cm, 7.5cm, 10cm 중에서 고민했어요(애들과 쓰는거라 그 이상은 불필요했어요)

  장기간 보증하에 오랫동안 쓸 것을 생각해서 10cm로 결정했어요. 옆으로 누우면 5cm는 얇은 느낌이 들었고 7.5cm는

  애매하고 10cm는 괜찮더라고요. 나중에 살이 찌더라도 무난히 절 받아줄 수 있기에...



  퀸사이즈와 더블사이즈 2개 구매하기로 했습니다. 퀸사이즈는 나중에 저와 남편이 쓸 거라지만, 쌍둥이들용으로 하나

  더 사는건 꼭 필요하진 않았어요. 근데 애들이 많다 보니 첫애가 나중에 커서 쓸수도 있고, 두개 붙여서 애들방에 깔아줘서

  놀게 할 수도 있을 거 같아 여러가지 활용 측면에서 2개 구매했죠.



  커버는 사은품으로 득템 가능합니다.(네고 능력만 된다면 추가 득템도 가능하지 않을까 합니다.)





  4. 결론

    전자제품도 아니고 라텍스 후기는 원래 10년 뒤에 써야 맞는거 같긴 합니다.

    라텍스 처음, 게다가 일주일 써보고 후기 올리는게 좀 쑥스럽지만 저같이 살까말까 하는 분들에게

    약간의 참고가 됐으면 해서 제가 고민했던 것들 생각나는 대로 적어봤어요.



    5년동안 같이 살아온 침대로는 안 가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