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라텍스는 '판다림'이네요!(안산점)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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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이 넘어서 둘째 늦둥이 키우려니 큰애 키우던 11년 전과 어찌나 많이 달라졌는지 젊은 엄마들 따라가기 정말 힘드네요. 둘째가 뒤집기 시작하면서부터 아기 침대 치우고 바닥에서 같이 자고 있었는데 온열매트는 쿠션감도 없고 이제 쌀쌀해지면 불을 켜야 할텐데 전자파가 걱정되기도 하고요. 고민에 빠져있을 때 눈에 들어온 것이 라텍스였어요. 둘째 아이 친구네 집에 갔더니 부부침대 옆에 라텍스 깔아서 애를 재우고 있더라고요. 이거다 싶어 몇날며칠을 온라인, 홈쇼핑, 카페 등등을 폭풍 검색한 끝에 천연라텍스로는 판다림이 대세라는 결론을 내렸네요.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가까운 매장을 찾기 시작했는데 세상에나... 2월에 서수원으로 이사오기 전 살던 동네에 있더라고요. 토요일 아침 일찍 영업 시간보다 일찍 갔는데도 친절하게 사장님이 금방 나와 주셨어요. 매장에 들어가 라텍스 매트리스 밀도와 두께에 대해 자세히 설명 듣고 직접 누워서 체험도 해보고 난 후 나중에 구입해야 하나 망설이고 있는데 결단력 있는 남편이 큰애 것까지 두 개를 주문해 버렸네요. 가격을 생각하면 후덜덜하지만 하나를 사더라도 제대로 된 걸 사야한다는 신념이 있던지라 그리고 무엇보다 믿을 수 있는 판다림이니까 구경하러 갔다 그 자리에서 바로 구매 결정!
게다가 사장님이 베개랑 커버도 저렴하게 해 주셔서 풀세트로 갖춰서 왔네요. 커버들도 다 오가닉코튼이라 더 안심이 되네요.  이제 편안하게 잘 준비만 하면 되겠어요.
이제 라텍스 구입할 의향이 있는 주변 사람들한테는 주저없이  '판다림' 소개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