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구입후기 (강남점)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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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쭉 스프링매트를 써왔어요.

오랜시간이 지나니 몸도 변하고, 요샌 목디스크 징조까지 보일정도...

살다보니 퀸사이즈도 좁고, 자고나면 허리도 편치않고,

드디어 매트도 바꿀시기가 되어 라텍스를 알아보러 다녔죠.

 

온라인을 통해 여러가지 정보를 스캔후, 눈여겨보던 제품에 서울매장이 생겨서 바로 고고싱~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보는동안, 심심했던 남편이 찍은 매장 파노라마샷 -_-)

 



 

귀찮긴하지만 제품선택은 중요하니깐.

밀도차이가 다른 제품들을 여러가지 누워보고 결정했어요.

무거운 남편은 약간 딱딱한 88밀도, 저는 좀더 부드러운 83 밀도를 선택했어요.

두께는 15센티를 예상하고가서 그대로 결정했구요.

 

제품의 가격은 홈페이지에 공시된 그대로이고,

친절하고 센스좋은 사장님이 필요한 부속품들을 서비스로 챙겨주셨어요~~

가신다면 미리 홈페이지를 둘러보고, 매트외에도 뭐가 좋을지 생각해두심 좋을듯해요.

 

태풍 등으로 배송이 조금 늦어졌지만, 드디어 라텍스 매트가 도착!

10년 가까이 함께한 스프링매트는 이제 안녕! Good bye~~~~

(뒤집어 꺼내보니 세월의 흔적이 아주................;;;;)

 



퀸사이즈 매트에서도 두사람이 서로 다른 밀도를 선택할수 있어요.

그렇지만, 우리는 퀸사이즈침대가 좁다고 느꼈기때문에...각각 싱글매트를 선택했구요.

설치전 커버를 열고, 다시 한번 밀도와 제품을 확인했습니다.
 


 

 

서비스로 선택한 쿨론커버에요.

특이한점은 위, 아래 커버가 지퍼로 완벽히 분리되어 탈착/세탁이 용이하다는점.

집에 고양이가 있어서, 커버를 빨게되는 일이 종종 발생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라텍스 위에 준비해둿던 방수매트커버를 씌우고, 쿨론커버를 씌웠어요.


 

싱글매트 두개를 설치하니 아주 넓고 좋네요~

아무래도 단단한 스프링매트보단 몸을 감싸는 편이라, 조금 덥게 느껴지긴해요.

그래도 편안합니다 ^^

 

 Tip.

배송 기사분이 어디까지 설치해주시는지 모르지만...

저희는 매트설치에 앞서 할일들이 몇가지 있었기에 그냥 제품만 받고 돌려보냈거든요.

돌돌말린 매트해체부터 세팅까지 둘이서 했어요. (비닐 해체시에도 칼은 no no~~)

중요한건, 매장에서 알려주신대로 라텍스는 얇은 커버만 잡고 옮겨야해요.

라텍스 본체를 잡고 옮기다간 찢어(.........)질 수도 있으니까요.

무게감이 있지만, 두명이서 얇은 커버만 잡고도 번쩍 들어 프레임위에 올릴수 있더라구요~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3825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