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에서 매트리스 했어요 ^^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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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라텍스 매트리스 했어요 ^^
여러군데 알아봤는데, 좋은 브랜드를 한군데 꼽기는 어렵더라구요~
괜찮은 곳들 몇군데 추린 곳 중에서 가장 가까운 신창지구에 있는 판다림이란데로 갔어요.
아는 사람이 나중에 애 낳을 것 생각하면 천연 라텍스를 추천해주셨는데, 그 중 한 곳이에요.

첨단쪽에서 신창지구 가다보면, 롯데리아 맞은편에 있는 큰 상가의 2층에 있어요!
큰길가쪽인데, 건물 뒤쪽으로 가시면 주차장이 나오고, 주차장 옆으로 난 뒷문으로 올라가면 됩니다.ㅎㅎ

저는 라텍스 사고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남편이 탐탁지않아하길래, 한번 보기나 하자 하고 갔었는데요,
여사장님께서 라텍스 종류, 밀도도 설명해주시고
누웠을 때 허리 뒤쪽에 남는 공간을 보고 저희가 어느정도 밀도를 선택하면 되는지 알려주셨어요..
밀도별 두께별 원산지별 여러가지가 있었는데 다 누워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저희는 방바닥에 놓고 사용할 예정이라 7.5센치 할까 하다가... 남편이 나중에 침대에 올리면 좋겠다고 해서 10센치로 했어요...ㅎㅎ
무겁긴 무거움...
여러군데 누워보고 한참 있다가 저희 몸에 맞는 밀도 80짜리로 계약했어요 ^^ 싸이즈는 퀸이욤..
푹신푹신하고, 전 보통 옆으로 누워야 잠이 드는데, 침대에서 잘 때의 골반이 비뚤어지는 느낌이 없어서 좋아요...
어떤 자세로 있어도 편한 것 같아요.
(하지만 편하다고 너무 많이 누워있으면 허리가....ㅠㅠ)

품질보증서는 메일로 보내주시구요, 매트리스는 택배로 와요..
베개랑 커버도 같이 구매했는데 이건 부피가 안나와서 그냥 갖고 왔어요 ^^

지금 저희 방에 있는 판다림 매트리스 사진 몇 장 첨부합니다~

임산부용 라텍스 죽부인, 아기용 매트, 짱구베개도 있더라구요~
이제 거의 한달 사용했는데 대만족이요 ㅎㅎ

다른 분들은 고무냄새가 난다는 분들이 있던데, 전 라텍스에서 나는건지 커버에서 나는건진 모르겠지만 맛있는 냄새가 나요...ㅎㅎ
누워있으면 맛있는 냄새가 솔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