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전점] 숙면을 도와주는 매트리스와 베개, 대만족입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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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소개로 판다림 죽전점을 알게 되어 8월의 마지막날에 매장을 방문했습니다.
마침 죽전점 할인행사 마감일이더군요.
운이 좋았지요!

사정상 아이들이 임시로 분당에 와서 지내고 있는데,
그동안 잠자리가 마땅치 않아 두 아이 모두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불편해서 제대로 못 잤다고, 몸이 찌뿌드하고 불편하다고 늘 하소연을 했어요.
엄마는 15센티짜리 라텍스 침대에서 편히 자면서
객지에 와 있는 두 아이는 얇은 요를 접었다 폈다 하며 좁은 방에서 자고 있었던지라
늘 마음이 짠하고 아이들 잠자리 문제를 얼른 해결해줘야 한다는 압박감이 있었습니다.

집이 좁아 이층 침대를 사줄까 고민하던 차에 판다림 죽전점을 알게 된 거예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라텍스 밀도 80의 10센티짜리 퀸사이즈 매트리스와 베개로 그동안의 고민을 싹 해결했습니다.
편하다고 좋아하는 아이들, 아침에 웃으며 일어나는 아이들을 보면서 보람을 느껴요.

그에 못지 않게 만족스러웠던 점은 죽전점의 신정윤실장님의 전문적 가이드였습니다.
처음에 매장을 방문했을 때 밀도 75의 7.5센티 매트리스와 베개를 선택했다가
실장님의 설명을 들어보니 나이, 성별, 체형별 적합품이 따로 있더라고요.
사용할 사람의 체형이나 디스크 상태를 진단하여 매트리스와 베개를 골라주시는 실장님의 얘기를 듣다보니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매장을 방문해야겠더라고요.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가서 다양한 밀도와 두께의 매트리스에 직접 누워보고,
다양한 형태와 높이의 베개를 벤 느낌을 들어보고,
실장님의 추천에 따라 선택 상품을 완전 교체했습니다.

견적이 좀 추가되기는 했지만
아이들의 목과 허리, 어깨와 골반 상태에 딱 맞는 매트리스를 구할 수 있었고,
체형에 맞는 베개를 고를 수 있어서 만족감은 배가되었습니다.

실장님을 통해 아빠의 목과 어깨 상태를 보니 아빠 베개도 바꿔야 해서 추가로 구매하고,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아이들이니 방석도 두 개 샀어요.
매주 KTX로 부산-서울을 왕복해야 하는 제 사정을 듣고
편안한 목베개는 덤으로 주신 실장님, 센스짱이십니다.

참, 매트리스커버는 아이들이 워낙 땀이 많아 쿨론 커버로 추천해주셨어요.
그 위에 저의 결혼 혼수였던 20년 된 까**아 이불커버를 스프레드로 쓰고 있습니다.
빠른 배송에 만족하고, 박스에 안전하게 포장되어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