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점 구입 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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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작년부터 몸이 많이 안좋아지시기도 했고
바닥생활을 하시는데 잠자리도 불편하다고 하셔서 라텍스를 사드리기로 했지요.
그런데 종류도 너무 많고 뭐가 좋은지 모르겠더군요..
결국 검색에 검색 결과.. 방송에서 믿을만한 라텍스라고 검증이 되었다고도 하고
마침 광주에도 매장이 있어서 부모님 모시고 광주 판다림에서 직접 보고 구입했답니다.

바닥에 두고 쓸거라 7.5cm와 10cm를 염두해 두고 매장에 갔는데
부모님께서 직접 누워보시니 역시 10cm가 더 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장 직원이 몸무게나 체형을 보고 밀도를 추천해 주셨고 누워보고 결정했습니다.
라텍스는 무게가 있어서 택배로 보내주셨구요.. 다음날 바로 받아보았네요.
이왕 사는거 제대로 된 거 사자해서 구입한거라
커버 벗기고 라텍스 만져보니 촉감도 좋고
냄새도 불쾌한 고무냄새가 아니라 약간 빵냄새 같은 옅은 향이 나더라구요.
다만 라텍스 한 면에 양쪽으로 줄이 쭈욱 가 있어서
라텍스가 통이 아니라 양쪽을 붙인건가 싶어 전화했더니
라텍스를 통으로 구워 식히는데 너무 뜨거워 손으로 들 수 없으니 줄로 들면서 생기는 자국이라고
그곳을 위로 놓고 쓰는거라고 설명해주시더라구요..
다른분들도 이런 자국이 있는지 궁금하네요...

라텍스가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다는 글도 봤었는데
제가 가서 하루 자보니 겨울에는 온수매트 같은거 없이 따뜻하게 잘 것 같은데
솔직히 여름에 시원할 것 같지는 않아요..

아무튼 구입한지 10일정도 되었는데 부모님께서 좋다고 하시고... 잘 사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어쩌다 자식 노릇 한 것 같아 기분 좋아 자랑질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