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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림 대전점 구입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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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원우맘 (1.♡.31.254)
댓글 0건 조회 14,075회 작성일 14-09-18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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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구입동기

둘째출산을 앞두고 나는 앞으로 닥칠일에대한 여러 시뮬레이션들을 머릿속으로 짜보기시작했는데

그중에 가장 고민이되었던건 잠자리부분,

많은 가정이 그러하듯, 우리도 큰애를 데리고 함께 자고있고 둘째가 태어난다고해서 갑작스럽게 각방을 쓰거나 큰애혼자 독립적으로 재운다는건 어려워보였다, 이제 세돌이 갓 지난 아이이고, 언젠간 본인의 방에서 혼자 자야하겠지만 최소 5,6세까지는 부모와 함께 자면서 안정감과 유대감을 깊이 하길 바랬다

이미 둘째의 존재만으로 스트레스받을 큰애에게 갑자기 넌 형이 되었으니 너 혼자 자라고 하기에는 큰애에게 너무 상처가 될것같았고

결국엔 난 둘째랑, 큰애는 아빠랑 이렇게 한명씩 데리고 자긴 해야겠지만 침대생활에 익숙한 나는 바닥에서 자기란 힘들어 생각한게 침대옆에 라텍스매트리스를 구입해서 붙이자!! 하고 결론을 내린것,

2. 비교 및 구입결정

ㅈ ㅏ, 이제 결정을 내렸으니 이제 어떤 라텍스를 구입할것이냐 하는게 두번째 문제!

라텍스에대해 아무런 정보가 없는 나는 일단 인터넷검색을 해보기시작,

라텍스도 구입하려고보니 가격도 천차만별, 인터넷이란 홍수속에서는 다양한 브랜드의 후기들이 쏟아지는데, 이게과연 믿을만한 정보인지 필터링하는것도 힘들었다

일단 천연라텍스 이고 최대 100만원의 예산을 생각하고 보기시작했더니 두세가지 정도의 브랜드로 압축되었는데

그중에 가장 대중적이었던 두군데를 최종적으로 방문해서 견적을 받아보기로했다

바로 판다림, 에코홈.

우리는 싱글사이즈로 구입하여 향후 2,3년뒤에는 큰애방에 침대를 놔주고 따로 재울예정이라 지금은 바닥에놓고 쓰고 나중에는 큰애 침대에 매트리스로 사용할예정이라 바닥에놓고 사용할때 제일많이 구입한다는 7.5cm보다는 매트리스형으로 10cm 이상을 생각하고있었다

​에코홈은 천연라텍스 종류중에서는 가장 대중적으로 많이 구입하는것 같았고 사용자들에게서 특별한 단점이 없다는것에 무난한 선택일것같았고

판다림은 소비자고발에 방송을 타면서 갑자기 이미지가 급부상한 양심적인 기업 같은 느낌.

주말에 날잡고 가까운 대전으로 향했고 거리상 가까운 에코홈부터 방문,

에코홈 라텍스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바로 라텍스의 홀이 7-zone으로 구성되어 우리 신체의 부분부분을 가장 탄력적으로 지지해준다는것이다

신체가 똑바로 누웠을때 머리, 목, 허리, 엉덩이, 다리의 각 무게와 굴곡이 틀리니 그에 맞게 7가지 패턴의 구멍들로 이루어져있어 가장 편안한 지지를 해준다는점이 매력적이었다

누워서 체험했을때는 사실 그렇게 예민한 몸뚱이가 아니라그런지 7-zone 이고 뭐고 그냥 편안했다 우리 침대보다 조금더 폭신한 침대에 누웠다는 느낌,,

일단 견적을 받고 판다림으로 향했다

판다림 대전점을 들어서니 사장님으로 보이시는 젊은 남자분이 시종일관 시원시원하게 맞아주셨는데 크게 부담스럽지않게 여기저기 체험해보시라고 하시고 꼭 여기서 라텍스를 안사더라도 괜찮지만 이러이러한 라텍스를 골라야한다며 라텍스 고르는 팁등을 알려주셨다

여기는 7-zone 같은건 없었지만 앞서 말한 예민하지않은 몸뚱이 때문인지 그냥 이것도 편했고 좋았다

그리고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다른 밀도를 추천해주셨다

실제로 여러가지 밀도를 체험할수있게 에코홈보다 훨씬 많은 라텍스가 진열되어있었다

그리고 명시된 공시가격은 에코홈보다는 비쌌지만 당시 30% 할인중이어서 같은 조건의 라텍스 구입시에 에코홈보다 조금 저렴하기도했다

에코홈 사장님이 견적을 내주시며 이것저것 끼워주신다고 하시는것보다 그냥 깔끔하게 본품을 할인받는게 더 좋기도 했다

일단은 두군데 다 견적서만 받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신랑은 둘다 괜찮다고했고 난 둘다 괜찮을것같음 가격이 지금 조금더 저렴하고 방송에서도 양심적으로 소개된 판다림이 낫겠다는 생각을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부산에 사는 친정엄마도 바닥에서만 생활을 하시다가 최근에 다른 친구네의 강력추천으로 라텍스를 써보고싶어하셨는데 마침 엄마도 여기저기 알아보시다가 판다림 부산점에서 체험을 해보시곤 만족스러워하시며 판다림에서 같이 사자고 하셨다

곧 추석도 다가오고있었고, 친정오빠와 상의끝에 부모님 라텍스를 선물해드리기로 하고 대전점 사장님께 2개를 같이 구매하고싶다고 하시자,,바닥생활만 하시는 부모님께는 너무 푹신한것보다는 밀도감이 좀더 있는걸로 추천도 해주시고 커버에 배개2개도 서비스로 주시고 해서 더욱 만족스러웠다

​3. 구입 후 사용기

지금은 라텍스를 구입한지 2달이 다되어간다

그리고 둘째 출산을 1주일 앞두고있다

그동안 사용한 경험담을 솔직히 써보자면,

낮잠이든 밤잠이든 자면서 이리저리 많이 뒤척이고 자세를 바꿔자는 우리 큰애는 라텍스에 잠드는 날은 별 뒤척임없이 처음자세 그대로 오랫동안 잘 잔다,

낮잠은 오래자도 2시간을 넘게잔적이 없는데 라텍스를 들인이후 어느날 낮잠을 3시간 30분을 넘게자길래 밤에 안잘까봐 일부러 깨운적도 있을정도,,그정도로 숙면을 취한다는 의미같아서 왜 진작 들이질 않았을까 싶은생각이 든다

그리고 원래 라텍스를 들이기전 큰애는 나와 침대에서 자고 신랑은 침대옆에 바닥에서 잤는데 침대에서 나와 함께 잠들었다가도 아침이 되면 중간에 언제 내려갔었는지 아래 라텍스에서 아빠와함께 잠들어있는걸보고 어린아이도 편안한건 아는구나 싶었다

원래 라텍스에서 나와 둘째가 자려고 장만한건데 어쩌면 아빠와 큰애 차지가 될지도,,

이대로 쓰다가 큰애 침대를 장만해주고 혼자 재우게 될때 매트리스로 쓰는데도 문제없을듯하다

​한가지 단점아닌 단점이라면 너무 무거워서 청소하기가 싫어진다는점,,

10cm 라 더 그런것같기도하다 한번씩 들어올리려고하면 무슨 역도선수 표정이 나온다는,,

이젠 나름 노하우가 생겨 처음보다는 쉽게 들고 청소하는편이다

커버는 처음에 많이들 하는 클론커버를 할까하다가 흰색이라 아이와함께 쓰면서 감당이 안될것같아 위에 패드를 하나더 올려서 써야할것같았는데 커버가 두겹 세겹 두꺼워지면 라텍스의 느낌을 제대로 느낄수없을것같아 무늬있는 일반 면패드를 따로 주문해서 쓰는데 세탁도 간편하고 디자인도 산뜻해서 딱 좋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천연라텍스를 구입해서 두달동안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라 남녀노소 불문하고 많은사람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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