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매트리스 사용 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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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막달 임산부랍니다. 몸이 점점 무거워지면서 기존에 쓰던 매트리스가 배기기도 하고 한 5년간 사용하던 중이라
매트리스가 꺼지면서 밤에 잠자기가 더 불편해 지더라구요,
그리고 곧 태어날 아기와 저는 다른 식구들의 편안한 잠을 위하여 다른 방으로 이동해야해서 새로운 잠자리를 찾아야 했던 중이랍니다. 우선 저는 라텍스사용은 베개와 방석정도를 사용하고 있었고 라텍스의 편안함은 잘 알고 있던터라
일반 매트리스와 라텍스 선택 중에 바로 라텍스로 결정했답니다.

하지만 라텍스 중에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할지는 참 고민되더라구요,
몸이 힘드니 이것저것 검색하기 힘들어서 처음에는 친정에서 사용하던 까*** 브랜드 9cm라텍스를 주문했다가
배송 전에 바로 취소를 했어요. 친정에 가면 우리 방에 엄마가 깔아놓으셨던 거라 그동안 편하게 사용해서 그냥 같은 걸로
주문하려다가 잠깐 라텍스를 검색해 보았는데 제가 사려던 브랜드것이 천연20%에 합성이더라구요, 가격대도 거의 40만원대이고...
그럴바에는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천연라텍스를 비싸더라도 사 놓는것이 낫겠다 싶더라구요.
그러다가 검색 중 저희 집 근처에 있는 판다림 분당점을 직접 찾았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는 직접 누워보고 사는게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또 솔직히 방송의 힘이 컸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에 소개가 될 정도였으니
신뢰가 가더라구요. 또 매장 방문 해 보니 합성스런(?)냄새도 안나서 좋았답니다.
제가 임신하고 후각에 워낙 예민해져셔,,,,

저희가 고른 건 주로 제가 사용할 거라 저의 체중에 맞는 80정도의 강도를 골랐고 10cm높이와 15cm를 고민 하던 중에
바닥에서 사용하다가 침대에서도 사용할 거라 조금 두꺼운 걸 쓰기로 했습니다. (기존 저희 침대사이즈에 맞게)
그리고 두께차이는 한 3분만 누워봐도 알겠더라구요,
지금 저희 집에 아이침대에 5cm라텍스 매트리스가 있는데요, 어른들이 쓰기엔 좀 배기더라구요,
두께가 두꺼울 수록 좀 더 편안하답니다. 특히 저같이 만삭에 온몸이 쑤시고 배기는 산모에겐 두꺼운게 더 맞았습니다.
직접 누워보고 선택하세요~

커버는 어차피 기존에 쓰던 침대매트리스 커버를 또 씌울거라 오가닉까지는 선택하진 않았구요,
두꺼운 매트리스를 선택해서 인지 기존 침대매트리스 커버도 잘 맞았답니다.

애기 태어나기 전이라 지금은 신랑이 잠깐 혼자쓰고 있는데요, 저희 신랑 키 182cm에 몸무게 70정도 되는데
우리 신랑에게는 좀 더 하드한게 맞나봐요, 처음엔 좋다고 쓰더니 허리가 아프다고 하더군요.
이게 라텍스 탓인지 원래 허리가 아파 그런건지 @@

매장에서도 판매자 분이 상담 해 주실 때 남편과 같이 쓰는거면 반반 나누어서 강도를 정할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제 무게에 맞춰하면 남편분이 안 맞을수 있다구요.

이것도 제품 선택하실 때 고려하세요, 저희는 그냥 애기가 어느 정도 클 때까진 각방 사용하기 때문에
오로지 저의 잠자리가 편안한 것을 위주로 선택한지라 ^^

두께가 두꺼운 걸 선택해서인지 주문하고 공장에서 직배송으로 왔구요.
무게감이 꽤 되서 임산부인 제가 혼자 커버 씌우기엔 힘들더군요.
남편도 조금 힘들어하면서 했답니다. 그러니 라텍스 커버를 자주 빨아서 커버 씌우는 일은 좀 힘들다고 봐야겠습니다.
저희 처럼 라텍스 커버 위에 다른 커버를 사용해서 쉽게 뺏다 꼈다 할 수 있는게 더 편하겠네요.

참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