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점 라텍스 15cm 구매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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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서 구입한 라텍스 매트리스를 언제가부터 세탁하려고 커버를 벗겨보면
노랗게 가루가 되어 매트리스 커버에 배어나오는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판다림을 알지 못했을때였고
신혼살림 준비하면서 나름대로 꼼꼼히 알아보고 구입했다 자부했는데
13년을 사용했으니 자연경화현상이라 믿으려합니다

저는 온돌에 직접 올려 쓴적도 없고(평판 프레임 위에 놓고 사용했음)
전기장판이나 전기요는 더더욱 싫어해서 쓰지도 않았으며
안방이 북쪽에 있는 방이 아닌 관계로 자연적으로 들어오는 빛이 직사광선으로 작용했다면
그런 이유일까 꾸욱 눌러보니 손이 쑥 들어가면서 카스테라처럼 부서집니다

그러던중 동생이 침대를 구입하면서
함께 판다림라텍스를 보러갔다가 그날 저도 같이 사게 되었습니다
TV에 보도된 내용을 본적도 있었고
바꿀때가 되었는데 예전에 쓰던제품이 홈쇼핑에서 렌탈제품으로 판매하는데
오히려 가격이 더 비싸게 느껴지더군요

이번에는 다른 제품으로 인증된 매트리스를 써보고 싶어서 받았습니다
비교해보시라고 예전에 사용했던 라텍스도 함께 사진 올립니다

판다림을 받아서 커버를 씌우고 누워보니
머리부터 발끝까지 딱 잡아주는 느낌이 확실했고
옆으로 누웠을때도 편안함이 아주 포근하면서 탄탄하네요
천년만년 쓸거라 기대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건강한 잠자리 얻은거 같아 매우 기쁩니다

누군가 주변에서 라텍스를 구입한다고 하면 적극 추천할거 같아요
사장님께서도 친절히 상담해주셨던 기억도 좋고
여러 제품을 매장에서 직접 경험해보고 자신의 취향과 체형에 따라 선택한다는것도
매력적인거 같습니다..판다림 멋진 제품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