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점 판다림 구매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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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혼수 준비하면서 집이 좁아 침대는 포기 했었는데요
도저히 바닥에 자기엔 너무 힘들어 라텍스 구입 했습니다.
동남아 여행 다녀오는 친구들에게 부탁할까 고민도 했다가
예전에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서 라텍스 실태 방송 된 것이 기억나서 AS 문제도 있고 해서 국내서 사는게 좋을것 같아  판다림 제품 인터넷에서 알아봤습니다.
유일하게 천연 고무에 거의 일치한다는 방송에 나왔으니 믿음이 갔구요~
수명은 평균 10년이라고 하더라구요~
10년 안에 매트가 꺼진다거나 AS 사항이 발생하면 100% 새제품으로 교환 해주신다고 했습니다.
마침 삼산 지나가다 보니 매장 있는것을 발견하고 몇날 몇일을 신랑 설득해서 구입하러 갔었습니다.
바닥에 깔고 생활하다 좀 더 넓은집으로 이사가면 침대 프레임만 구입해서 침대 매트리스 대신 사용하려고
15mm짜리 두꺼운걸로 구입했구요 신랑이랑 저는 날씬한 편이라 명시된 밀도 설명서 상으론 80이 좋을 것 같은데
막상 매장가서 누워보니 너무 부드럽다고 싫어 하더라고요~
신랑이 30년 넘게 바닥에만 자는 버릇해서 침대에서는 허리아파 못자겠다고 해서 85밀도로 구입했어요
매장에서 봤을땐 침대 프레임 때문에 이렇게 두꺼운지 몰랐는데 막상 집에서 깔고 보니
일반 침대 매트리스 두께더군요~
첨엔 너무 두꺼운걸 샀나 교환해야 하나 고민도 많이 햇었는데...
이불깔고 보니 침대 안사도 침대효과 나네요~ 얼른 이쁜 이불 구입해서 바꾸고 싶어요~
급한대로 쓰던 이불 대충 씌워뒀는데 영 안이쁘네요 ㅋㅋㅋㅋ
아 저는 바닥에 이불 하나깔고 매트깔았어요. 추위를 많이 타서 장판하나 깔고자는데...
35도 이상 안올라가면 화재 없을거라고 판매하는 분이 설명해 주셨지만 장판 빼는게 좋을것 같아요
실컷 돈주고 좋은거 샀는데 장판깔고 자니 효과가 좀 떨어지는듯...
판매자 말씀대로 몇일간은 몸이 매트에 적응하는 기간이라 개운하지 않을 수 있다고 했구요
첫날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조금 뻐근해서 잘못 산건가 의심도 했었는데..
일주일 이용하고 난 후 바닥에서 하루 잤더니 허리가 굳어져서 너무 아파 못걷겠더라구요~
베개를 기존에 쓰던 솜 베개를 쓰는데... 다른곳은 괜찮은데 목이 아파요..
베게도 세트로 써야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매트커버 혼자서 어떻게 씌우지 고민했었는데~
지퍼가 360도로 되어있어 전부 풀었다가 하나씩 하나씩 씌워가면서 지퍼 채우면 쉽게 되더라고요~
그리고 매트가 탄성이 있어서 혼자서도 이동시킬수 있어요~
아직까진 잘산것 같아요~
베개도 라텍스로 바꾸고 깔아둔 전기매트도 치우고 따뜻한 구스이불 사서 라텍스 자체로만 효과 봐야겠어요
사셔도 후회는 없으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