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점에서 구입했어요 ~ ^^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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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라텍스 구입했어요
1년을 넘게 고민했던거 같아요
처음 고민은 아기 낳고… 지금껏 침대 생활하다가 아기 때문에 바닥에서 자야하는데
딱딱한 바닥이라 몸두 베기고 편하게 잔 것 같지도 않아 라텍스를 구입할까라고 살짝 생각했다가  아기가 뒤집기 배밀이 할 때 머리를 자꾸 쿵~ 하길래 진짜 사야겠다는 확고한 결심이 들었어요
가격이 있는 만큼 여러 곳의 브랜드를 꼼꼼하게 비교해보고 주위에 라텍스 쓰는 지인들에게 물어 본 후 한 곳 판다림으로 결정하고 매장에 방문해서 견적까지 다 받아 보고 집에와서는
이래저래 일이있어 구입시기를 놓치니 아이가 기기 시작해서 놀이 매트를 깔아놓고는 굳이 필요하겠나 하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어떤 물건이든 너무 필요하다라고 생각해서 구매하고 싶을 때 사면 약간의 충동구매도 생길수 있고  안 사고 그 시기를 넘기고 지내다 보면 사지 않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더라구요
근데 라텍스는 잠자리가 불편하다던가 허리가 좀 아프다던가 하면 한번씩 라텍스 구입할까?라는 생각이 종종 드는거예요

이렇게 계속 고민되면 사는게 맞다라는 생각이 들던 찰라에
갑자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바로 누워서 자는것도 너무 힘들더라구요
무엇보다 숙면을 취해야하는데  편히 못자니 몸은 더욱 피곤해지고..

둘째도 낳고 그러면 계속해서 바닥 생활을 해야하는데 …
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구입하자 라고 생각하고 바로 가까운 매장으로 갔어요
첨에 살까 고민할때는 구입여부뿐아니라 브랜드도 많고 백화점 물건도 다 좋은 게 아니라는 뉴스도 많고 해서 어디서 어떤 물건으로 구입해야하나부터 시작해 고를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는데
1년 전에 꼼꼼하게 비교해서 결정했던 물건이 있어 이번에 구입할때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1년전 생각했던 그 브랜드로 결정하고 이사를 한터라 매장만 이사한 집 가까운곳으로 갔어요

가서 다시 남편, 저 , 아기 모두 한번씩  누워보고 두께와 밀도를 몸무게에 맞게 선택했어요
제가 그리 민감한 편은 아니여서 살짝 누워봐서는 어찌 다른지 모르겠는데..
저의 신랑은 누워보고는 정말 잘 찾아내더라구요
직원 분께서 편하게 누워서 충분히 체험한 후에 몸에 맞는걸 선택하라고 말씀 하셔서
편안한 맘으로 누워 있어더랬어요
첨엔 차이를 모르겠는데 밀도나 두께에 따라서 진짜 몸에 맞는게 딱 있더라구요^^
베개도 체형에 맞게 써야한다고 체크해주셨는데 불편했던 곳을 콕 집어서 알려주시더라구요

아침에 자고 일어나면 개운하지않고 찌뿌둥한게 있었는데
라텍스는 그런게 없네요
몸을 딱 감싸는데 ..몸과 매트가 일치된 느낌이예요. 진짜 진짜 편해요
저희 아기도 좋은지 자꾸 장난감 가지고 방에 들어가서 매트 위에서 놀자고 하네요 ^^

참 또 하나 신뢰가 되었던 건 밀도부분에 있어서 신랑과 저의 몸무게 차이로 고민했었는데…
1년전  매장에서 보다 더 꼼꼼하게 설명해주시고 몸에 맞는 걸 적극 추천해주시길래
고객이 이렇게 고민하면 파는 분 입장에서는 좀 더 비싼걸 권하시는게 대부분인데 ..그러지 않는게 뭐냐고 여쭤봤더니.. 몸이 딱 맞지 않는 걸 선택하면 고객분이 라텍스 사용에 대한 만족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가격을 떠나서 고객에게 가장 적합할걸 권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더 구입할 때 더 믿음이 가더라구요 ~
너무 잘쓰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