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부산점에서 구입했어요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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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여행가서 멋 모르고 좋다길래
저희꺼 양가부모님꺼 해서 라텍스를 사서 4년 가까이 썻어요~
초반에는 침대생활한다고 거의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가
첫애를 낳고 나서 침대는 버려지고, 바닥에서 라텍스 깔고 지냈거든요..
그러다가 이번 휴가때 집안 청소를 대대적으로 하면서
저희어머니가 라텍스 안쪽까지 열어보시게 되었는데...
열성현상이라고 하나요? 가루날림이 심하고 많이 낡아서 바로 버려버렸어요.
저도 사실 그동안 집안 청소하면서 치우고 하면서 기존 라텍스의 열성현상 알고는 있었지만
당장 버리기엔 그래도 푹신푹신하게 좋아서 버리지 못하고 있었는데...
겸사겸사 그렇게 버려지게 되었네요.
그날밤... 라텍스 없이 자려고 하니...... 허리가 너무 아픈거에요~
그래서 밤새 핸드폰 들고 라텍스 검색에 들어갔죠...

여러 회사들이 많았지만, 소비자고발 프로그램에서도 인정한 우수 제품이라길래
망설임 없이 판다림으로 구입하기로 맘 먹고 담날 바로 부산점(동래구 낙민동)에 갔습니다.
때마침 저희 아이가 차에 잠들어 있는 애를 깨워 대리점 안으로 들어가서
라텍스 위에 눕혀놨더니... 평소갔으면 잠깨웠다고 난리를 피웠을텐데..
방긋방긋 웃으면서 라텍스 매트에 얼굴 파묻고 너무 좋아하는거에요.
푹신푹신한지 라텍스에서 내려올 생각을 안하더군요~ㅎ

제 몸무게와 평소 잠자는 습관 등을 고려해서 7cm/85밀도 제품으로 구입했구요~
보통 주문하면 이틀정도 배송 소요된다고 하셨는데..
제가 임산부고, 잠자리가 너무 불편하다고 해서
편의를 봐주셔서 그날 바로 받을 수 있었어요~

우리 첫째 꼬미.. 새 라텍스 위에서 퐁퐁을 타며, 너무 좋아라합니다.
저 또한... 너무 좋아요..
구입한지 일주일 넘었는데요... 너무 만족합니다.
잘 관리해서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판다림으로 꿀잠 자소서~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