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T/85 킹사이즈 매트리스 후기 (인천점)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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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 때 산 일반 매트리스가 아이들의 점핑 놀이기구가 되면서 스프링이 가라앉아서인지
근래에 자고 일어나도 몸이 너무나 찌뿌둥하고 허리가 아파서 라텍스 매트리스로 교체하기로 결정!
수많은 라텍스를 알아보다가 에코X과 판다림 두 개로 좁혀졌는데,
판다림이 더 비쌌지만 에코X에는 킹사이즈 자체가 없어서 고민 끝에 150만원을 주고 판다림 킹사이즈를 구매하였습니다.
(판다림 퀸사이즈까지는 별로 안 비싼데 킹사이즈로 넘어가면서 가격이 팍 뜁니다. 킹고객이 호갱인가요.. ㅜ.ㅜ)
각 회사들이 여러가지 감언이설로 라텍스 매트의 장점을 자랑하지만, 저는 솔직히 별로 믿진 않았고,
허리 통증 개선과 기상시 개운함만 확보되었으면 하는 바람이었습니다.
일주일을 기다려서 매트를 받고, 2주일을 사용해 본 결과... 완전 좋네요!!!
2주를 사용하고 난 지금 이 후기를 쓰고 있지만, 사실 첫날 하루 자보고 몸이 아프지 않다는 것을 바로 느꼈습니다.
자고 나면 신체 피로가 싹 풀려있고, 무엇보다 허리 통증이 말끔히 없어졌습니다.
덕분에 하루종일 허리가 한 번도 안 아프더라구요. (오, 주여~~~~)
150만원이 너무 비싸서 진짜진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지금은 돈이 정말 하나도 안 아깝습니다!!
전설급 미모의 인천점 점장님이 몸무게 물어보시더니 강도 85로 추천해주셨는데, 이 강도가 제게 딱 맞나봅니다. (제 몸무게 70kg)
너무 말랑한 거 써도 허리 아프다던데, 전 너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