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점> 믿고 쓰는 판다림, 세번째 구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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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세번째 구매네요. 그동안 쭉 써 오면서 정말 편한 걸 알기에 망설임 없이 이번에도 판다림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제 두돌 되는 둘째 아이, 범퍼침대에서 재우다 저도 깜빡 잠들었다 일어나면 늘 몸이 뻐근하더라구요.
아기가 말을 못해 그렇지 딱딱한 잠자리 불편하겠다.. 하면서도
이불을 여러개 깔아주면 돌돌 말고 자서 위험하기도 하고 해서 늘 요 하나만 깔아줬었어요.
이젠 좀 크기도 했으니 제대로 된 잠자리를 만들어주고 싶어서 판다림을 방문했지요.

아기용으로 나온건 사이즈가 작아 범퍼 침대를 충분히 채우지 못하고 또 아이가 금방 크면 못쓰게 될 것 같아
범퍼를 열어두고 길게 쓸 요량으로 더블 사이즈 매트를 선택했습니다. 마침 매장에 있어서 바로 가지고 올 수 있었어요.
그런데 집에 와서 이리저리 궁리하다 가로로 넣어봤더니
길이는 딱 맞고 범퍼 양쪽으로 올라오는 높이가 가드 높이랑 비슷해서 괜찮더라구요.
오히려 아이가 잠들때 뒹굴면서 가드를 치면 텅텅 나던 소리도 안나고,, 아늑하니 넘 좋은거 있죠.
나중에 더 크면 그냥 요로 써도 되겠고..
아이 키우는 집들 범퍼침대 많이들 쓰실텐데 저희처럼 사용하시는거 추천!드립니다^^
폭신하고 편안한 느낌이 좋은지 사진찍는데 계속 포즈 취하는 아들..ㅎㅎ
누나랑 그 안에 들어가서도 잘 놀고,, 아이 맘에도 쏙 드는 모양입니다.
한층 편안해진 잠자리에서 우리 아이 좋은 꿈 꾸며 푹 자고 쑥쑥 자라길 기대합니다.

참, 이번에 매장에 갔더니 새로운 스탭분이 계셨는데(사모님?직원분?) 너무너무 친절하셨어요.
사은품이라고 하기에 너무 좋은, 딱 필요했던 제품들도 서비스로 주시고
아주 꼼꼼하게 잘 챙겨주셔서 정말 기분 좋게 구매하고 왔어요.
문자 보내주셨는데 애 둘 데리고 다니다보니 답장 타이밍도 놓치고
후기로나마 보답을 해드려야할 것 같아서 이렇게 적습니다. (저 원래 후기 잘 안쓰는데 말이죠..ㅎㅎ)
넘 감사했고 번창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