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점 구매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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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엄마가 근처로 이사하셔서 이사 선물을 생각하던차에
매트리스를 바꿔 드려야겠다 싶었어요.
스프링 매트리스에 타사 라텍스 토퍼 올려서 쓰시는 중이었습니다.
5년 이상 사용하기도 했고, 침대는 킹사이즈인데 매트리스에 토퍼까지 올라가 있으니
침대가 높고 더 거해보이신다길래 내심 새 매트리스를 구매하고 싶어하시는 눈치더라구요.
 
천연 라텍스 찾아 분노의 검색질부터 시작했습니다.
4군데 정도로 좁혀지더군요.

S사는 처음으로 전화로 상담했고, 집근처 가까운 곳 E사 매장에 다녀와서
구매 직전까지 갔다가..
판다림 제품도 한번 보고 구매해야겠다 싶어 일산점을 방문하게 됐습니다.
타사 제품들과 제품사양 비교가 잘 되어있어서 더 고민하지 않고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밀도별로 여러번 누워보시고 엄마가 편하게 느끼시는 것, 그리고 매니저님의 조언에 따라
15CM, 밀도85 로 결정!

매트리스 정하고 나니 커버 고르며 또 고민..
엄마는 오가닉 커버 느낌이 좋으시다는데 어차피 그 위에 또 패드나 매트리스 겉커버 씌우고 쓰시게 되겠더라구요.
쿨론 커버로 하고 대신 오가닉 패드를 구매 했습니다.
쿨론 커버 위에 패드 씌워주니 오가닉 커버의 보드라운 느낌은 그대로 느낄 수 있어 아주 좋구요.

암막커튼 달고 매트리스 새로 올려 드리니 호텔에서 자는거 같다고 좋아하십니다.
잠자리에 예민 하신편인데 이사하시고 자리 바뀌어 쇼파에서 티비보시다 쪽잠처럼
자다깨다 하셨는데..
요즘 꿀잠 주무신다네요.

키워주시느라 고생하신 부모님께 이렇게 하나하나 작은 것부터 보답하며 살아야 겠어요.
좋아하시는 모습에 참 마음이 뿌듯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