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점 퀸 10cm 80 구매 후 2주 사용 실제 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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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추석연휴가 지난 주말, 상경하기 전에 방문한 원주 매장에서 퀸사이즈 두께 10cm 밀도80 으로 구매를 하게 되었습니다.

3살이 된 아이와 함께 바닥에 요를 깔고 자는 것이 너무나 불편해 타퍼식의 매트리스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템퍼와 라텍스 중에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유명브랜드 템퍼도 사용해보면 좋겠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아기를 위한 매트리스를 찾았기에 진드기가 살 수 없는 라텍스가 좀 더 끌렸네요.

두께 7.5cm 에 밀도 85와 10cm 에 밀도 80 중에 고민했는데, 좀 더 푹신한 감을 선호해서 두께 10cm 에 밀도 80 으로 결정했습니다.

아무래도 옆으로 누워서 자도 팔이 저리거나 하는건 정말 싫더라구요.

많은 라텍스 업체가 생각보다 많아 고르기 어려웠는데, 판다림처럼 오프라인 매장이 늘어나고 있는 곳은 못찾겠더라구요.

최소 5년이상 사용할 제품인데 직접 누워보고 눈으로 보고 느껴봐야지 단순히 품질이 우수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광고만 믿고 살 수는 없겠더라구요.

그리고 실제로 저는 운이 좋아 원주점을 방문한 덕분에 좋은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었습니다.

제품을 받기전에 미리 받아온 유기농 순면 커버를 세탁하여 준비한 후 매트리스를 받고 바로 방수커버를 씌운 후 본 커버를 씌웠습니다.

방수커버를 순면 커버 위에 씌우는 것은 유기농 순면 커버의 부드러운 촉감을 방해하는 셈이 될테니 말입니다.

정말이지 요를 깔다 라텍스를 사용하니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이러저리 뒤척여도 전혀 불편하지 않고, 촉감도 좋고, 탄력도 적당하고, 옆으로 누워도 전혀 팔이 저리지 않고, 옆 사람의 뒤척임에도 전혀 영향이 없네요.

아이도 처음엔 별 관심을 보이지 않더니만 어느새 매트리스 위에서 뛰고 뒹굴면서 촉감이 좋은지 이리저리 굴러다니더라구요.

혹시 아기와 함께 바닥에서 자려고 매트리스 알아보시는 분이라면 라텍스 강추입니다. (커버는 유기농 순면 커버)

매장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시면서 저희에게 맞는 매트리스 추천해주시고, 이벤트 기간이라 할인금액도 만족스러웠습니다.

라텍스는 열과 햇빛에 약하다고 해서 매트리스 커버를 씌웠지만 바닥에 사용하지 않는 얇은 이불을 하나 더 깔았네요.

10년 보증이라 해도 어차피 10년이상 쓸 생각은 없지만, 최소 5년은 맘편히 사용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