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매트 구매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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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라텍스 매트리스를 써온 저희는 너무 오랫동안 라텍스 매트리스를 써왔기에 다른 매트는 구매할 생각이 없었어요. 그런데 대부분의 라텍스 매트리스가 합성이라는 기사를 보고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찾아서 한참을 알아보고 판다림을 알게되었어요. 여기 후기도 읽어보고 블로그 후기도 보면서 결심한후 집에서 가장 가까운 분당점으로 방문해 보았습니다. 직원분이 친절하게 설명해주시고 체험도 할수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저희는 옆으로 누워자는 성향이 있어서 밀도 80 제품을 권해주시더라구요. 둘다 마른편이기도해서 밀도가 높은거 보다는 이게 몸을 감싸주는게 편안할 거라고 얘기해 주셨어요. 누워봤을때는 지금 사용하던 매트보다 폭신했고 편안했는데 아직 익숙치는 않았어요. 그동안 써왔던것도 편안하다고 생각했는데 꼭 맞는 제품은 아니었던거죠. 직원분은 무조건 비싼 제품을 권하지는 않고 구매자의 입장을 대변하듯이 제품을 추천해 주셔서 좋았어요. 처음엔 킹을 살까 했는데 생각보다 퀸과 킹 사이즈의 가격 차이가 크더라구요. 이런저런 설명을 듣고 두께는 160 mm 밀도 80 으로 구매 결정했답니다. 이후엔 구매후의 매트 보관법, 매트리스 커버 세탁법 등을 아주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좀 놀랐어요.

또한 매트를 바꾸면서 침대 프레임도 바꾸려고 생각했는데 우연히도 마침 세트 할인 행사를 하더라구요. 프레임이 다양한건 아니지만 원목이고 무난해서 결정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어요.

매트리스 배송은 2일후에 온다고 했는데 약속한 요일에 아침일찍 전화해주셨고 프레임은 오래걸릴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는데 같은 날짜에 배송되어 아주 좋았습니다. 처음엔 밀도 80 제품이 너무 말랑한건 아닌가 했는데 막상 설치하고 누워보니 적당히 받쳐주고 감싸줘서 포근하더라구요. 더 써보고 다음엔 아이꺼도 바꿔줄까 생각하고 있어요. 아무튼 고민한 만큼 만족스런 구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