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밀도 8.5 라텍스 아주 진솔한 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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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적 순서로 후기를 소비자입장에서 아주 냉철하게 올려드리겠습니다.

1. 택배포장
    - 박스포장 상태 엉망, 내부 포장상태 양호

2. 내부커버 개봉 [매트릭스 상태 확인]
    - 사진과 같이 매끄럽지 않은 표면처리, 천연이라 당연한 사항
    - 그러나, 제품 내구성 의심되는 부분 여러군데 발견. 그림과 같이 찢어지고 파인곳이 한 두곳이 아님.
    - 심지어 개봉하자 마자 떨어져나온 매트릭스 조각이 날 반김. 마치 찢어진 마이크 덮개를 보는듯한 기분.

3. 겉면커버
    - 겉면커버가 나름 괜찮고 깔끔한 느낌.

4. 제품기능성
    - 엄지척.
      4.1 50mm 제일 낮은 두께임에도 불구하고 바닥에 닫는 느낌이 안 듬. 새제품이라 그런감도 있을듯.
      4.2 적절한 탄력을 가지고 있음. 처지지도 그렇다고 단단하지도 않음. 마치 찰진 궁댕이의 탱탱한 탄력과 같은.
      4.3 하룻밤 자고 일어났을뿐인데, 엄청 개운함.
      4.4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약 2시간동안의 가려움 (겉면커버가 새제품이라 그렇다라고 생각하고 싶지만 뭐지 이 찝찝함은 지금도 약간의 가려움 정도가 있음. 시간이 지날 수록 점점 나아지는 거지)
      4.5 냄새, 누웠을 때 약간의 고무향이 남. 그리 심하진 않음. 하지만 얼굴을 파묻고 맡으면 심함. 타이어 안고 자는 기분. 정면을 바라보고 자는 습관을 들여 주는, 우리의 수면자세도 고려해주는 이 세심함.
      4.6 별점을 주라고 하면 기능성은 만점에 가까움, 건강은 글쎄.. 의심되는 부분.

5. 품질보증서
    - 그 흔한 품질보증서도 없음. 전자제품부터 얄구진 행거를 하나 사도 있는 품질보증서가 동봉되어 있지 않음.
    - 이건 확실히 컴플레인 사항. 왜냐 품질보증기간이 8년인데 품질보증서도 없으면 어떻게 기간내의 품질에대한 보증을 할건지..
    - 보증자체를 안 하거나 회피하겠다는 의사로 밖에 안 보여서 기분 나쁨.

6. 지금 내 상태
    - 똥은 잘 싸고있는데, 이상하게 휴지에 많이 묻어나오는 기분.
    - 비데를 사야하나.

7. 건의사항
    - 수면 기능성은 좋은거 같은데.. 제품이 안전하고 오래간다라는 확신을 저에게 주세요
    - 천연라텍스를 비싼값에 주고사는 이유가 반이나 사라지는 중요한 부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