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버스 내리자 마자 판다*림으로 직행하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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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초 남편 대학친구들과 부부동반 베트남 여행을 갔다.
베트남은 라텍스 원산지로 세계에서 4위 안에 든다는 관광가이드 설명과 함께 패키지여행의 정코스 쇼핑센터인 라텍스판매점에 들렀다.
그날따라 메트리스를 구입하면 베게, 이불, 죽부인베게를 덤으로 주고 개별상품 구매시에는 40%할인을 해준다는 말에 귀 솔깃했고 이번기회에 장만해야지하며
최대한 저렴한 가격을 조율하여 구매하려고 했다.
평소에 라텍스를 구입하려는 맘을 먹고 있었기에 이번이 기회다 싶었는데...이런...난데 없는 가이드의 무리한 할인은 안된다고 난리다. 맘이 상해버린 상태에서
현지에서 구입하려는 맘을 접었고 결국, 그냥 귀국하게 되었다.
인천공항에서 대전으로 내려오는 공항버스에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하며 못내 아쉽기만 했다. 그러다, 작년에 방문했던 판다림 대전점을 기억해 내고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다. 아니 이렇게 좋을 수가 30%세일에 현금5%할인에....완전 수지 맞은 기분이 되어 세세히 살펴보고 제품검색에 들어갔다.
그리고 최종 결정을 내렸다. 판다림을 가야지!!
공항버스안에서 모든 검색을 마치고 버스에서 내리자 마자 여행가방과 바리바리 짐을 챙겨 택시를 타고 무조건 판다림대리점에 직행했다.
사장님의 공정거래위원회에서 라텍스회사별로 검사한 검사결과등을 설명듣고...참으로 다행이다 싶었다.
베트남에서 사왔으면 어쩔 뻔 했나 싶었다. 어디서 인증을 받았는지 어떤 오염물질이 있는지 알수없는 일 아닌가.
여러번 생각할 것도 없이 판다림 라텍스를 주문하고 몇일만에 도착한 라텍스 메트리스와 베개를 베고 잠을 드는데 너무나 포근하고
편안했다. 지친 몸을 이끌고 집에 들어가 침대에 누우면 세상 모든게 부럽지 않고 행복해 집니다.
참 탁월한 선택,,, 베트남 가이드가 이렇게 고마울 수가 없답니다. 그때 가이드가 자기욕심을 부리느라고 할인 못받게 한 덕에
품질 좋은 라텍스를 구입해서 편안한 잠을 자고 있으니 얼마나 감사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