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순천점에서 구입했습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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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기)
허리디스크 수술 받은지 2년이 지났는데 최근 다시 허리가 아프고 디스크가 재발한거 같다고 진단받았습니다.
다시 수술할수는 없어서 운동과 물리치료를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고 일어났을때 요통이 너무 심하여 고통받던 중 라텍스 매트리스가 좋다고 하여
인터넷 폭풍 검색이 시작되었습니다.
라텍스의 종류, 천연 라텍스 합성 라텍스, 매트리스 회사별 장단점 등등. 공부할게 너무 많더라구요.
하지만, 많은 글들을 읽을수록 종착지는 몇군데로 압축되어지고
마음은 판다림으로 기울었습니다.
제가 사는곳은 사천.
제일 가까운곳은 순천점이라 직장을 마치고 한시간 거리를 걸려 운전해 갔습니다.
6시반에 영업마치는 시간인데 제가 미리 전화를 드렸더니 거의 7시가까이 까지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여기 저기 누워보고 만져보고 , 친절하게 차근 차근 설명해주시고 저는 두꺼운 매트리스가 맘에 들어 15cm 을 주문하였습니다.
멀리서 왔다고, 가격까지 신경써주시고. 한시간을 운전해 간 보람을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배송기)
사흘 뒤 배송이 왔고, 생각보다 엄청 큰 택배크기에 놀랐습니다.  집이 3층(엘리베이터 없음) 이었는데, 경동택배 젊은 기사분이 친절하게 3층까지 저와 둘이서
끙끙거리면서,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겨우 들고 올라갔습니다.(수고비 조금 드렸습니다.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제품은 정말 맘에 들고 깨끗했고, 매트리스 속커버, 겉커버 다 맘에 들었습니다. 겉커버 정말 부드러워서 그냥 그 위에 눕고 싶었으나 고가라 천 하나 깔고 누워잡니다.

(일주일 사용기)
허리가 안아픕니다. 아침마다 뻐근대던 요통이 거의 없습니다. 이전 침대에서는 한시간마다 허리가 아파서 깨면서 이쪽저쪽 불편하게 돌려야 했으나
소변이 마려워서 잠을 깨지, 허리가 아파서 깨지는 않았습니다.
진작 살걸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깨 아픈거도 좋아졌습니다.

구입부터 배송, 사용까지 만족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