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해 구입한 라텍스매트리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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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아이가 2007년 12월에 태어났을 때
당시 인터넷을 뒤지고 뒤지다 나름 찾아낸 곳이 라x스 월드라는 사이트 였습니다.
그곳도 100% 천연라텍스를 취급하는 곳이라고 홈페이지에 광고가 되어있길래
첫째 아이를 위해 5cm 두께 single size를 구매해서 현재까지 쓰고 있습니다.

2009년 1월에 13개월 차이로 둘째 아이가 태어났고
둘이 키가 이제는 110 센티미터 정도 됩니다.
이전에 쓰던 라텍스 메트리스에 둘이 가로로 누워서 한 침대에서 자곤 했었는데
이번에 이사를 하면서 이층침대를 분리해서 각자 취침 분리를 시키면서 ^^
메트리스가 하나 더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랜만에 다시한번 인터넷 검색에 들어갔더니...
제가 모르던 사이에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에 라텍스 메트리스에 대한 방송이 나갔더라구요!^^
그 내용을 본 이상은
판다림 제품이 아닌 것은 일단 믿을 수가 없었어요..
이전에 제품도 나름 고르고 골라서 구입한 거였는데 영.. 찝찝함을 버릴수 없는 ㅠㅠ

아이들을 위해 라텍스메트리스를 구입하시려는 분들이라면
가격에 대해 어느정도는 예상하고 있는 엄마아빠들이라 생각합니다.
나는 덜 먹고 덜 입어도 애들한테는 최고로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니까요..

제가 사는 곳 대구에는 7월말이 되어야 대리점이 생긴다고 하네요^^
첫째 아이가 매번 이전 매트리스를 동생한테 양보하고 딱딱한 솜매트 위에서 자는 모습이 안쓰러워서
못 기다리고 부산점에 주문해서 구입했습니다. 물건 볼 필요 없을 것 같아 사장님께 전화 문의드리고
7.5cm super single size 주문했더니 침대에 딱 맞아 들어가더라구요.
애들 몸무게가 20kg 정도라 말씀드렸더니 AMT 밀도 80을 추천해주셨고
혹시 애들이 장성(?)하면 언제쯤 매트리스를 교환하면 될까요 여쭤봤더니...
시집갈 때까지 써도 된다시길래 ㅋㅋ 바로 주문했습니다.

첫째 아이는 새로 배달되어온 판다림 매트리스를 또 동생에게 양보하고..
오늘도 태국산 100%라는 이전 매트리스에서 잠들고 있습니다.
애기 아빠 꼬셔서 하루빨리 첫째 아이에게도 판다림을 선물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