객관적으로 추천하는 라텍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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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처럼 라텍스 구입한다고 비교하고 검색하고 몇달을 고민하다가
직접가서 눈으로 확인하고 구입하였습니다.

침대를 사지 않고 바닥에 까는 용으로 샀습니다.
신랑은 키가 크고 딱딱한 바닥을 좋아하고
저는 부드럽고 말랑거리는 바닥을 좋아해서 그게 구입시 제일 고민이었습니다.

결국에는 날 잡아서 일산까지 가서 눈으로 보고 누워보고 설명 듣고 또 집에서 다시한번
생각 하고 강도는 85로 두께는 15cm를 사게 되었네요.

처음 신랑은 가서 누워보고 만져 보았으면서도
제가 까다롭게 구는것 같다는 눈치였어요.
솔직히 가까운 백화점에도 있는데 이렇게 까지 하는냐 하는 분위기 였기 때문에
구입하고도, 함께 사용하는 물건인 만큼
또 가격이 나가는 물건이니 내심 내 욕심으로 산건 아닌가 하는 기분도 들었습니다.

지금 3주정도 사용하고 있는데 신랑이 2주 정도 되었을때 불편하던 목이 많이 좋아졌다고
사용해보니 좋은 것 같다고 하니 제 기분도 좋더군요.

물론 라텍스가 만능 치료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저 또한 엉덩이 뼈부분이 불편했는데 부드러운 곳에서 자니까 많이 좋아진것 같아요.

아쉬운 점으로는 저로선 80정도의 밀도가 좋았는데 신랑과 맞추다 보니 앞서 말했지만 밀도 85를 구입한점인데
차라리  돈을 더 써서 밀도 80과 85로 분리형으로 할 걸 하는 생각이 들어요.

구입하시는 여성분들도 한번 정도 더 생각해보셨으면 좋겠네요.

여름이라고 더울거라는 걱정도 했는데 생각만큼 덥지는 않고 체온감이 적당합니다.
푹 꺼지는 느낌보다는 탄력이 있어서 만족이에요

그리고 방음이 조금 걱정되었는데 라텍스를 깔고 나니 쿵캉 거리는 소음도 많이 줄고 아랫집에서
올라오는 소음도 줄어서 장점이 많은거 같습니다.

구입시 참고 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