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사당점 / PREMIUM CLASS - ll / 밀도85 / 더블 / 3개월 사용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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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사실 매트리스를 구매한 것은 올해 초인데,
코로나에, 결혼 준비에  이래저래  구매후, 모셔만 두고있다가
신혼살림 정리하고 매트리스를 사용한 후에 늦은 후기를 올리게 됐습니다.

인터넷으로 사이트를 살펴보고나서, 서초 사당 직영점으로 전화를 해서 주문을 했었습니다.
친절하고 자세하게 설명해주셔서 다양한 제품 중에서 저에게 맞는 것으로 고를 수 있었어요.

저는 원래 가구 공방에 주문해서 쓰고있던  평상형침대가 있었어요.
여름에는 평상형 침대 그대로 사용하고 겨울에는 5cm정도의 요토퍼만 깔고자는, 거의 바닥형(?)인간입니다.
반대로 남편은  바닥보다는  침대형(?) 인간이었어요.

이 두사람이 같이 누워서 잘 매트리스를 고르자니 고민도 많고 서로 양보해야할 부분들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고민을 하다가  검색끝에 판다림을 찾았고, 전화통화를 하면서  제품들을 비교한 끝에
저희 두 사람이 같이 쓸 수 있을 만한 제품을 살 수 있었습니다.

바닥형 인간인 저에게는  일단은 너무 푹신하지 않고 탄탄한 점이 좋았고,
바닥에서 자면 불편하게 되는, 모로누운 자세를 취할때 몸이 좀 더 편안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침대형 인간인 남편은 처음에는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든다고 했었는데,  3개월 정도 사용한 후 물어보니
"몸을 잘 받쳐준다하면 딱딱하기 쉽고, 너무 폭신하면  매트가 너무 꺼지는 느낌이 들기 쉬운데,
몸을 잘 받쳐주면서 적당히 폭신하게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는 후기를 들려줬습니다.

일단, 저희 두 사람을 다 만족시켰다는 점에서 이미 100점입니다 ^ㅡ^
제가  원래 라텍스 매트의 냄새 등에도 민감한데 전혀 그런쪽으로는 신경쓰이는 것이 없는 것도 좋습니다.

매트리스와 같이 구입한  유기농 그레이 커버 !!! 진짜 좋습니다
적당한 요철이 있는 것도 통기성에 한 몫하는 것 같구요. 
인테리어적인 측면에서 고려해도  다른 커버를 덧씌울 필요없이
바로 패드를 깔아놓고  그레이 커버가 살짝 보이게 써도  편안하고 아늑한 분위기가 좋습니다.
그렇게 막 어둡지 않아요~~~
개인적으로는 유기농 그레이 커버 강추입니다.
 

제품의 품질도 훌륭해서 너무 만족스러운데,
직원분의 친절하고 세심한  고객 응대 또한 판다림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것 같습니다.
거의 반년이 지났는데, 제가 이렇게 기억하고 후기를 쓸 정도면.... 굳이 더 말이 필요 없겠지요?

아무튼,  좋은 제품 기분 좋게 구매해서  잘~~쓰고 있습니다.
관리 잘해서 잘~ 쓰다가  다음에는 정말 두께있는 침대 매트리스도 한번 써보고 싶습니다.
그때까지 지금처럼 좋은 품질의 판다림으로 계속 번창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이상으로 엄~~청 늦은 후기였습니다!
(받자마자 후기 쓸 것처럼 너스레를 엄청 떨었었는데, 후기가 너무 늦었네요 ㅠㅜ
그래도 몇 달 쓴 후에 쓰는 후기라서  오히려 판다림부심을 가지고 후기를 쓸 수 있었다?!는 변명을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