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직영점) 퀸사이즈 매트리스(15T, 밀도80), 탄소전기매트, 방석 후기입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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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브랜드 검색도하고 백화점에 방문해서 라텍스도 보고 템퍼같은 유명브랜드 메모리폼 매트리스도 구경했습니다.

그러던 중 판다림 홈페이지에 들어왔는데 뭔가 자신감이 넘치는 제품설명에 신뢰가 갔습니다.

마침 집에서 멀지 않은 석촌호수 근처에 강남직영점이 있어서 방문을 했습니다.

사장님이 인상도 좋고 설명도 친절하게 잘해주셔서 퀸사이즈 매트리스 15T(밀도 80)짜리 두개를 구매하였습니다. 물건은 주문하고 사나흘 후에 받았습니다.

매트리스 외에도 함께 구매한 탄소전기매트와 방석도 현재 3일 정도 사용했는데요 여기에 대한 후기도 남겨보겠습니다.


1. 매트리스
 
- 탄력 : 스프링 매트리스만 쓰다가 처음으로 라텍스매트리스를 써봤습니다. 스프링 매트리스를 조금 단단한 것을 쓰다가와서 그런지 라텍스 매트리스에 딱 누웠을 때 무중력에 떠있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처음에는 낮설었는데 한 이틀 써보니 매우 편안하고 좋네요. 잠을 편안하게 자서 아침에 매우 개운합니다.

- 촉감 : 커버를 벗기고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져보면 특유의 촉촉하고 탱탱한 느낌이 개인적으로 너무 마음에 듭니다. 마음 같아서는 커버를 씌위 않고 쓰고 싶네요.

- 냄새 : 커버를 벗기면 라텍스 냄새가 조금 납니다. 화학적인 냄새가 아니라 거부감이 들지 않는 고무냄새입니다. 커버를 씌우면 전혀 냄새가 나지 않습니다.

- 커버 : 침대커버 지퍼가 침대 가운데 부분을 가로로 가로질러서 한바퀴 둘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벗기고 씌우기 편리하게 되어있습니다.

 
2. 탄소전기매트
- 개인적으로 이불 밖은 서늘하게 이불 안은 따뜻하게 자는 걸 좋아해서 스프링매트리스를 쓸 때에 항상 전기매트를 깔고 잤습니다. 라텍스 매트리스에는 전기매트를 쓸수 없다고 했는데 판다림에서 판매하는 탄소전기매트는 사용할 수 있다고 하여 반가웠습니다.

- 탄소전기매트는 온도를 1~5단까지 조절할 수 있는데 라텍스매트리스에는 1~2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2단으로 놓고 자는데 따뜻한 온도가 딱 적당했습니다.

- 침대커버 안에 설치하게 되어있는데 지퍼를 잠그면 전선만 쏙 나오게 되어있습니다.

- 이거는 그냥 느낌일 수 있는데 일반 전기매트에서 잘 때보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더 상쾌한 느낌이 드는 것 같습니다. 이불에서 몸을 일으키는 것이 더 가벼워진 것 같습니다.


3. 방석
- 개인적으로 정말 추천하는 아이템입니다.

- 솔직히 처음에는 침대도 아니고 방석을 라텍스로 하는건 좀 사치가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사용해보니 엉덩이와 허리가 이정도로 편안할 수 있구나라는 느낌을 태어나서 처음 받았습니다.

- 집에서 사용하는 의자도 나름 괜찮다는 시디즈의 고급라인인데도 방석이 없을 때와 방석을 깔고 앉을 때의 차이가 확연히 느껴집니다.

- 사무실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침대보다 의자에 앉아있는 시간이 많을 겁니다. 침대매트리스의 20분의 1도 안되는 금액이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충분합니다. 적극 추천합니다.

- 방석을 써보니 등쿠션이나 목배개도 써보면 어떨까 합니다. 나중에 구매하게 되면 또 후기를 남겨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