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매트 구매 후기입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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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다림은 2년 전부터 사고 싶은 라텍스 브랜드로 찜해놓고 있었어요
그러다 이번에 기회가 되어 판교에 있는 매장에 라텍스를 사러 보러 갔습니다.
갔다 우연히 탄소매트를 만났습니다.
그 앏은 두께와 천의 소재 온화한 온기에 정말 화들짝 놀랐습니다.
10년전 전기 장판만 쓰던 저에게 이런 매트는 정말 충격이었죠
집이 많이 추운편이라 그렇지 않아도 좀 따뜻하게 자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특히 둘째가 아침에 일어나면 매일 춥다고 하는 것이 안쓰러워 사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지만

탄소매트라는 개념이 생소해 좀 알아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바로 사지 않고 집에 와 검색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단 전기 장판은 자고 일어나면 몸이 무거워 패스.
온수매트와 탄소매트 중 고민을 시작했지요
토퍼와 같은 얇은 두께와 좋은 소재는 다른 곳에도 있더라구요
그런데 온수매트를 쓰는 지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니
살균기능이 있어도 일주일이나 한달의 한번은 관리를 위해 말리게 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래도 물이지나가니 곰팡이가 염려되서겠죠
저의 미흡한 생각으로는 아무리 기술력이 좋아도 곰팡이는 오래되면 반드시 생기고 번진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래서 쓰고 싶지 않더라구요
무엇보다 소음에 예민한 편이라 더욱

그래서 탄소매트를 보았습니다.
요즘엔 여기저기 탄소매트를 많이 만들더군요
알아본 결과 국제인증. 전자파차단인증. 특허. 천의 소재 등 많은 부분들이 중요하게 이야기가 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신기술이기 때문에 부작용에 대한 검증이 없다는 것이 가장 염려되는 부분이긴 했습니다만.
타회사와 비교하고
직접 판다림 본사에 전화해서 알아본 결과
신뢰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본사 사장님의 기술력에 대한 자부심이 돋보였지요
그래서 주문을 하고 써보기로 하였습니다.
배송은 아주 빨리왔고 상품은 깔끔하게 왔습니다.
저는 싱글로 3개를 구매하였기 때문에 더블의 결우 하나의 조절기로만 사용되는 강점은 누리질 못했지만요.

숯으로 만들어진 선에 전기를 보내는 기술력이 특허청에 등록되어 있다고 홍보책자에 나오더군요
그래서 특허청도 들어가 검색하여 확인도 해보고요
다른 인증마크들의 신뢰성도 확인했습니다. 그 쪽 방면에 잘 아는 분께 자문을 구하기도 했지요.
결론은 굿

그러나 아무리 남들이 좋다해도 제가 좋아야 좋은거지요.
일단 제가 하루 써보고 아이들을 깔아주기로 했습니다.
사장님이 자고 일어나면 몸이 아픈 곳이 좀 이완되는 느낌이 들고 하루 종일 몸에 온기가 돈다고 하시더라구요.
전 거기까진 모르겠고 전기장판처럼 일어났을 때  뭄이 무겁지만 않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이것도 전기를 사용하는 것이다 보니 그럴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지요.
자고 일어나니 일단 춥게 자다 포근하게 자니 몸이 이완되고 아침에 엄청 추운 거실에 나가도 별로 춥지 않더라구요
오히려 난방을 더 켜지 않게 되었습니다. 잘 때만 포근하게 자도 좀 추운 것도 괜찮더라구요
무엇보다 전기장판에서 자는 것처럼 몸이 무겁지는 않아서 좋았어요.

일주일정도 사용한 지금.
지금은 아이들도 저도 장판이 없으면 잘 수 없는 상태가 되었어요
좀 뜨끈하게 하고 싶으면 3으로 포근하게 자고 싶으면 2로 잡니다.
시작은 3으로 했다 자다 더우면 2로 내리기도 하구요

전 천연 라텍스가 주는 이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부분을 놓치지 않고 따뜻함을 함께 누릴수 있다는 점이 좋아요
라텍스를 산 사람에게 할인해주는 혜택이 있어 좀 가격이 내려가긴 하지만
그래도 싼 가격은 아니지요.
하지만 타업체와의 비교
기술력(가짜 탄소매트가 즐비함)
매트의 소재 등을 비교할 때 전 후회하지 않습니다.
사면 10년은 쓸텐데.. 질 좋은 수면을 위해
잘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