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다림 - 두께 75mm / 밀도 80 / 쿨링커버 (대구점)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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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침대 매트리스도 유명브랜드 씰리에서 비싸게 주고 샀는데
아이가 태어나고는 침대에서 자는일이 거의 없었다ㅠ

아이놀이용 매트에 얇은 패드 하나 깔고 아이랑 잤었는데
첫째 가지고 만삭즈음부터 침대에서 옆으로 돌아눕는게 힘들정도;

이래 저래 시간이 흐르고
첫째 5살, 둘째 23개월
아직도 놀이매트에 얇은 패드 하나ㅎ;;
신랑한테 허리아파 허리아파 맨날 징징 거리다가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라텍스 매트리스 발견 !!

검색에 검색을 거듭
인증받은 업체, 소비자들 후기, 천연라텍스...
"판 다 림" 발견..  +_+ ㅎㅎ

소비자고발에 판다림이 통몰드로 되어있고
천연라텍스 함량도 97%로 가장 높았고
발암물질도 기준치에 훨씬 못 미친 최저치로 나와서
젤 믿음이 가는 판다림!!

대구에도 매장이 생겼단 말 듣고 얼마나 반가웠는지....
근데... 갈수가 없다..ㅠㅠ
둘째에 심각한 멀미로 인해 20분 이상 걸리는 곳에 갈수가 없다..ㅠㅠ
혹시나 싶어 전화를 걸었더니..
사장님께서 너무너무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시고
키 몸무게 나이 물어봐주시면서 밀도를 권해주셨다
신랑도 말랐고 나도 키가 작은편이라 결정된 80
85 후기만 많이 봐서 그런가
80 너무 물렁거리는거 아닌가 고민고민하다가
다년간 판매해오신 사장님의 조언을 따르기로.......!!

주말이 지나고 이틀뒤 배송이 됐는데
첫날 자고 났는데.. 허리가 너무 아픈거다 ㅠㅠ
다음날 이렇게 비싸게 주고 샀는데..큰일났다 싶었는데...
가만 생각해보니 그날 내가 무거운거 들고 아파트 계단도 올라왔었고
아이들 매트도 두개나 들고 청소했고
라텍스도 옮긴다고.. (물컹물컹한게 엄청 무거웠음..ㅠ)
암튼 그날 내 허리가 무리를 했떤것이다..
지금 열흘?? 정도 지난거 같은데
지금은 완전 잘 샀다고 백만번 칭찬중...^^

고무냄새도 거의 안나고
사장님께서 주신 방수커버도 넘 맘에 든다
이제 둘째 기저귀도 떼야 되는데 넘 좋다.ㅋㅋ

나는 라텍스에 쿨링커버만 씌워놨을때가
누웠을때 느낌이 젤 좋던데..
라텍스의 몸을 감싸주는 그 느낌?이랑
쿨링매트의 부드러운 느낌?
방수커버랑 지금 저위에 올려놓은 얇은매트를 어서 치웠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