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점)두께 150mm 좌우 밀도 분리형 라텍스 구입 후기입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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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에 결혼하는 예비 신부입니다.
혼수 준비하면서 침대를 구입해보려고 백화점을 둘러보는 중 일반 매트리스를 구매해야하나 고민하던 찰나~
라텍스를 그때 처음 보고 단번에 라텍스를 구입해야겠다고 맘 먹게 되었습니다.
백화점에서 봤던 브랜드는 타사 브랜드였고,
라텍스에 대해 공부를 좀 하고 구입해야겠다는 생각에 바로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라텍스를 검색해봤더니
소비자 고발에 나왔던 판다림 라텍스가 믿고 사기에 좋은 브랜드라는 평이 많아 홈페이지를 방문해 라텍스에 대해 자세히 봤습니다.
두께도 다양하고 밀도도 다양해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밀도가 다른 분리형도 있다는 예비 신랑의 말에 그걸로 해야겠다고 맘 먹었습니다.
일체형 라텍스보다 분리형 라텍스가 비용도 더 비쌌지만, 예비 신랑과 저의 몸무게가 거의 두배 가까이 차이가 나서 분리형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나름 결정하고 동수원점을 찾아갔고, 토요일 늦은시간에 찾아갔는데 두 팀의 손님이 계셔서 좀 기다리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진열되어있는 라텍스에 한 번씩 누워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왜 그러실까 하고 의문은 들었지만 직접 누워봐야겠다는 생각에 세군대를 돌아가며 여러차례 누워보았습니다.
밀도가 달라서 딱딱하게 느껴지는 곳도 있었고, 부드럽게 몸을 받쳐주는 곳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배게도 낮은 것으로 추천해주시더군요..
라텍스를 구입하기로 하고 동수원점에서 분리형으로 견적을 받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다른 건 다 마음에 드는데 제가 목이 많이 안좋아서 밀도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척이나 고민이 되었습니다.
예비 신랑은 밀도 85로 정했는데, 제것을 밀도 80으로 해도 되는지 고민을 많이 했는데, 결국엔 직원분이 추천해주신 체형에 맞는 밀도 80으로 하기로 결정하고 지금 2주 좀 안되게 사용하고 있는데,
처음 사용한 하루 이틀 정도는 몸이 좀 불편한 느낌이 들어서서 라텍스도 별수 없나보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3일째 되는 날부터 지금까지 정말 푹 자게 되고, 목도 덜 아픈 것 같고,
예전에는 눕자마자 허리가 들려서 다리도 아프고 해서 20분 가량은 몸을 이리저리 틀어서 자세가 편안해질때까지 잠을 못 이루었는데, 이젠 그런 걱정도 없이 눕자마자 라텍스가 허리를 부드럽게 받쳐주니까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라텍스 사용하기 전까지는 다리에 꼭 배게를 올려놔야지 잠을 잘 수 있었는데, 지금은 배게도 필요없이 푹 잘 수 있어서 라텍스 사길 정말 잘했다 생각합니다.
예비 신랑도 편안하고 좋다고 합니다.
혹 라텍스 구입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체형에 맞는 라텍스를 꼭 구매하시길 적극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