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점에서 구매했습니다.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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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허리를 삐끗 한 뒤로 조금만 몸 상태가 안 좋으면 허리가 쿡쿡! 그래서 바닥에 이불 신세를 면치 못했습니다.

그 모습을 보다 못한 어머니께서 라텍스가 좋다고 한번 알아보라 하시더군요. 마침 집을 이사해 공간도 넓어졌겠다. 이참에 하나 장만하기로 하고 인터넷으로 폭풍검색 돌입!

불만제로에서 유해물질이 안 나왔다고 하는 판다림으로 결정했습니다.


회사만 결정하면 나머지는 쉽겠지, 라고 생각한 것도 잠시. 라텍스는 종류가 많더라구요.

몸에 맞는 밀도와 두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서 또 이리저리 자료를 찾아 열공!

얼추 블로그와 경험담을 들어본 결과 두께 10cm에 밀도 85로 맘을 정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결제를 하려고 하니 이 매트리스 가격이 한두푼이 아닌지라... 큰맘먹고 매장이 있는 수원으로 고고! 휴가까지 내고 찾아가 직접 누워보았죠.

매장에는 7.5cm와 15cm두께만 있었는데 막상 누워보니 15cm 에 밀도80이 허리도 안 뜨고 정말 편한 겁니다!


그래서 예산을 조금 초과하기는 했지만  15cm 에 밀도80으로 주문하였습니다. 사이즈는 퀀으로요.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방이 좀 넓어서 싱글을 놓으면 허전해 보이거든요.


매장 직원분이 라텍스는 오래 쓰려면 깔판이나 침대 위에 놓아야 한다고 말하셔서 기왕 사는거 오래 잘 쓰는게 좋겠다 싶어 깔판도 따로 급하게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깔판과 매트리스 모두 배송되었네요.


침대는 물론이고 바닥에서 자도 항상 허리가 결리고 다리가 저린게 심했었는데.

이제 편하게 잘 수 있을것 같습니다.

원목 깔판이라 나무냄새도 솔솔나고 정말 좋아요. 침대 프레임보다 가격도 저렴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