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텍스 매트 구입후기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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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둥이를 출산 후 친정에서 일년넘게 도움을 받았는데
형님이 선물로 사주신 아기 범퍼침대의 매트가 라텍스였는데 친정엄마가 너무 좋다며 칭찬을 하더라구요.
집으로 내려오면서 범퍼침대도 가지고 왔는데 둥이들 친정에 오면 바닥 딱딱하다며 친정엄마가 라텍스 구입을 원하시더라구요.
인터넷과 입소문으로 알아보고 비교해 봤는데 종류도 많고 가격도 너무 다양하더라구요.  최종적으로 판다림이 끌려서 7.5cm를 구입하게 되었어요.
마침 울산에 매장이 있어 직접가서 상담받고 물건도 비교해 보고 구입했어요.
바닥에 설치할꺼라서 높이가 5cm는  너무 얇고 10cm는 너무 높은듯해서 중간인 7.5cm를 구입했어요. 라텍스 크기도 다양하고 밀도도 단계별로 있어 몸무게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것도 좋더라구요.
가격은 조금있지만 바닥에 놓기에 두께도 괜찮고 출산 후 아침에 일어날때 허리통증이 너무 심해 10분정도 뒤척거리다가 일어났는데  3일정도 자보니 허리 통증이 조금 완화된듯 하기도 하더라구요. 제가 냄새에 좀 예민한 편인데 라텍스 냄새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로 괜찮았답니다. 둥이들도 뛰어놀다 뒤쿵해도 아프지 않고 넓은 사이즈라 이리저리 뒹굴면서 잘 자더라구요. 둥이들 좀 더 크면 침대매트로도 고민해 봐야겠어요. 아기 있는 집에 거실 매트대용으로도 두께 좀 얇은걸로 깔아도 괜찮을거 같아요. 
매트커버도 얇지 않고 도톰하던데 에어쿠션? 인가 해서 땀흡수도 잘된다고 설명들었는데 여름에 얇은 이불 하나 깔고 자니 뽀송뽀송하니 느낌도 괜찮더라구요.
커버 분리도 되어 세탁이 용이하다는 것도 좋더라구요. 단점이라하면 무겁고(라텍스고 크기가 있으니 당연하지만 ㅋ), 가격이 좀 사악하다는거 빼고는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