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수원점)라텍스 샀어요~~ >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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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딸아이가 척추측만증이 심해서 라텍스를 알아보다가

판다림 동수원 매장에서 라텍스를 장만했습니다

소비자고발에 나오셨던 분이 사장님이셨어요 ㅋㅋ

저는 그냥 침구 사듯이 사서 오면 되는줄 알았는데

저의 체형을 보시더니 측만증이 있는 줄 바로 알아보셔서 조금 놀랐어요

저도 측만증이 있어 오래 잠을 자면 허리가 아팠거든요

여기저기 이리저리 누워보니 저는 85가 편하게 느껴지더군요

사장님께서는 저한테는 강도 80이 나을거라고 하시는데 남편한테 맞춰 85를 샀어요

애들거는 80으로 하구요

우리 부부, 큰 딸,작은 딸 거 모두 샀네요

그래서 두꺼운것은 못사고 모두 7.5T로 샀습니다

배송이 되고 오늘이 3일째 인데요

우리거랑 아이들것을 비교해보니 강도 80이 포근한 느낌이 들고 더 좋은것 같아요

역시 판매하시는 분의 말씀을 들을걸 후회가 되었습니다

남편도 80이 더 포근한것 같다고 해서

매장에 말씀 드렸더니 그럼 80으로 바꿔주시겠다고 하네요

잠깐 쓸 물건도 아니고 오래 쓸 물건인데 마음에 들고 편해야 한다면서요

조금 더 써보고 일주일 안에 말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결혼 할 때 쓰던 침대를 버리고 매일 요깔고 개키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라텍스를 침대처럼 써야겠어요

둘째가 아직 어려 안방에 라텍스 두개를 깔아 안방이 꽉 차 지금은 조금 답답한 느낌이지만

편안한 잠자리가 보장된다면 문제 될게 없네요

3일 밖에 되지 않아 저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남편이랑 애들은 정말 좋다고 하네요

포근하고 편하다고.. 애들이 좋아하니 저도 덩달아 좋습니다

다른분들 후기를 보니 적응기간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적응이 되고 좋으면 다시 글 많이 올릴게요^^